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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제대로된 정보에 대해서

3월달 스포티지의 판매량을 보시면 30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3월에 1.615대 2월에는 1,165대를 판매해서 총 2,673대를 판매하였는데 이것은 전년대비 약 천대가량 떨어진 수치입니다.

 

"망둥어다", "눈이 너무 부시다" 등등 스포티지를 따라오는 수식어들은 좀 있습니다.

K5,K7 쏘렌토 셀토스가 새로운 기아의 디자인으로 단장을 마무리하는 동안 스포티지의 외관과 실내는 점점 투박해지고 못생겨졌습니다.

 

그러한 스포티지가 하반기에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중국형 스포티지의 모습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형 스포티지의 정면은 기아차의 셀토스 컨셉카였던 SP의 정말 똑같습니다.

또한 셀토스 쏘렌토와 같은 디자인 맥락을 이어가고 있기에 이와 거의 동일하거나 비슷하게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살짝 다듬어질 부분은 라디에디터 그릴안의 소재가 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인들은 크롬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느 다른 현대기아차의 디자인을 보더라도 크롬을 과하게 사용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제 생각은 쏘렌토나 K5 셀토스와 같은 다크 플라스틱을 사용해 국내에 맞게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 째로는 DRL이 어디에 달릴것이냐 입니다.

최근 기아차의 새로운 DRL 디자인 호랑이 눈매인데 이것을 스포티지에도 적용할 것인지 셀토스에서 처럼 램프 상단과 그림을 길게 이어서 할 것인지를 두고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후면을 보면 기존 스포티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아 최근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램프와 램프를 잇는 디자인은 크게 변경되지 않고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로 눈을 돌리면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나온다는 것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디스플레이는 8인치에서 10.25인치로 커졌고, 화면 옆에 위치했던 송풍구는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하단에는 공조시스템 버튼들이 단순해지고, 터치식으로 바꼈는데 그래도 가장 큰 변화는 기어가 쏘렌토에서 처럼 다이얼식으로 바뀌지 않을 까 싶습니다.

 

중국형 스포티지에 엔진은 1.6T와 2.0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고 각각 177마력, 165마력의 최대출력과 27.0kgf.m,20.7kgf.m의 최대토크 성능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6단 자동 변속기 맞물러 드는데 이렇게 나올지 않 나올지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존 스포티지의 차체는 전장 4,485 전폭 1,855 전고 1,635 휠베이스 2,670입니다.

중국 스포티지는 전장을 70mm늘려 전장 4550mm 전폭 1855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670mm로 휠베이스를 제외한 부분에서 소폭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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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가기전에 꼭 알고가야할 사실

아직도 많은분들이 어학연수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못 찾고 계십니다.

유학원마다 다르게 얘기하고 또 요즘 홍보성 정보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찾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학연수를 어떻게 가야 하는지 총정리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어학연수 국가선택※ 

대부분은 자기가 좋아하는 나라를 먼저 알아보곤 하는데 특히 한국인들은 

미국,영국,캐나다 어학연수 3대장을 먼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아셔야 할 것은 기호도 중요하지만 기호만으로 영어 실력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나라에 갔다가 기대가 큰 만큼 환경,언어,문화 등의 멘붕이 오는 경우를 더 많이 봤습니다.

 

처음 어학연수 나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한국인들은 영어가 익숙해지기 전에 절대 입 밖으로 영어를 꺼내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 쓰지 않는다면 당연히 영어가 늘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입 밖으로 꺼낼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자신을 던져줘야 되는데 이런 환경이 바로 1:1수업이 많은 곳입니다.

물론 어학연수를 할 때 1:1수업이 많은 곳으로 가라는 얘기가 아니라 어학연수를 시작할때에는 1:1수업이 많은 곳으로 가셔야 되고, 자신이 원하는 나라로 가셔도 됩니다.

심지어 이렇게 나라를 옮기는 방법이 가격적으로도 보통 더 저렴합니다.

또 1:1 수업은 일반수업이랑 비교해봐도 가성비 자체가 다릅니다.

 

한번 비교해보자면,

15명이 그룹수업을 한다고 예를 들어보면 수업시간을 총 45분이라고 치면 한명에게 주어진 영어를 쓸 수 있는 시간은 3분입니다.

그리고 보통 5교시 수업을 받기 때문에 하루동안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할당될 시간은 15분입니다.

 

하지만 1:1수업의 경우 하루에 4교시만 들어도 180분동안 온전히 선생님이랑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룹수업이랑 12배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곳인 필리핀이나 몰타를 갔다가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은 가도 늦지 않습니다.

영국 6개월을 가는것보다 필리핀 3개월 영국 3개월 가시는게 훨씬 저렴하고 보고싶은 것도 많습니다.

 

※어학연수 기간 얼마나 가야 하는가※

그렇다고 1년 동안 외국에서 숨만 쉰다고 영어가 늘지는 않고, 선생님이든 친구든 누구든 붙잡고 최대한 다양한 영어 문장과 단어를 써야 영어가 늡니다.

 

그런데 똑같은 선생님,친구,홈스테이 호스트 등과 3개월 이상 대화하면 그 사람이 익숙해져서 서로의 스타일을 알고, 서로가 주로 사용하는 단어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 영어가 느는게 아니라 서로의 단어를 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영어가 더이상 늘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방법은 3개월 주기로 환경을 바꿔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 노력이 3개월 이상 가기 힘들기에 편한 곳에서 안주하게 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어학원은 대체 어디로?※

보통 어학연수를 선택할 때는 유학원이 하라는 대로 하는데 근데 사실 이 방식이 굉장히 무책임하며 위험한 방법입니다.

유학원마다 자신들이 미는 어학원이 따로 있기 때문에 유학원을 너무 믿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관을 선택할 때는 한국인 비율,기관 규모,스테프 친밀도 등 여러가지들을 디테일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만 알려드리면 

한국인 비율은 아예 없는 곳보다 조금 있는곳이 좋고 어학원 규모는 작지만 오래된 곳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사실 가장 좋은 건 개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컨설턴트나 플랜더를 만드는 것이 최고입니다.

개인의 성향,성격마다 공부 방법이 다르고 개인마다 받은 환경이 있기에 개인에게 맞는 곳을 추천해 줄 수 있는 곳을 찾아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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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일본에서 인기가 급증한 이유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등으로 세계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삼성이지만 유독 일본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50%~65% 사이를 오가며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일본 기업인 샤프와 소니가 각각 10%로 두 기업 합산하여 총 3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0%~25%정도를 삼성,화웨이 등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이 서로 나눠먹고 있습니다.

2010년대 초반, 스마트폰 시장이 큰 쪽으로 성장하던 시절에는 삼성도 일본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며 꽤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대화면으로 만들기 시작한 2014년부터는 애플이 다른 스마트폰 회사의 점유율 대부분을 뺏어먹었고 삼성 또한 애플에게 지분을 뺏기며 일본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애플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내준 이후 삼성은 단 한 번도 일본에서 두자릿 수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였으며, 심한 경우에는 점유율이 2%대 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조한 성적때문에 '삼성은 결국 일본 시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철수할 것'이라는 의견도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갑자기 일본에서 '삼성전자의 휴대폰 점유율이 치솟았다'는 통계 보고서가 나온 겁니다.

삼성전자는 2019년 2분기에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을 9.8%로 끌어올렸는데 이는 일본 시장 스마트폰 점유율 2위에 달하는 성과입니다. 물론 1위는 점유율 50.8%를 차지한 애플입니다.

 

애플과의 격차는 크지만 일본 토종 기업인 소니와 샤프를 제침과 동시에 끈질기게 삼성을 쫒아오던 중국의 화웨이를 따돌렸다는 것만 해도 매우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은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도쿄 올림픽을 타깃으로 에디션 제품을 낸 것이 유효했다는 분석도 있었고 10대층을 공략한 인스타그램 마케팅이 성과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눈길을 끄는 분석은 바로 삼성의 오타쿠 마케팅입니다.

 

최근 삼성은 일본에서 갤럭시 S10을 출시하면서 '뱅드림'이라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작품과 협업을 합니다.

'뱅드림'이라는 작품은 2D걸그룹 밴드들을 다룬 작품입니다.

코믹스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고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있고, 게임도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영화관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하고 해당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들이 실제로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한국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본다면 약간 생소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한국 커뮤니티에서 '충격 일본 라이브 콘서트 근황' 이라는 제목이 있는 글을 클릭해서 들어가니 무대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노래를 부르고 있고 관객석에서는 사람들이 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보고 환호하는 그런 장면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콘서트와 다를 바 없었지만 무대에 주인공으로 서 있는 존재가 사람이 아니라 애니메잇녀 캐릭터라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당시 커뮤니티 여론은 극혐하거나 조롱하는 분위기엿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삼성은 달랐습니다.

 

일반인들은 오타쿠의 냄새를 맡고 식겁하여 도망간 반면, 삼성은 오타쿠냄새에서 향긋한 돈 냄새를 맡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S10을 출시하면서 '뱅드림'관련한 여러가지 이벤트도 함께 준비합니다.

갤럭시 S10을 구매하면 구매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뱅드림 토크쇼'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뱅드림 맴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 폰케이스도 받을 수 있고 뱅드림 관련 자잘한 사은품들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왠 쓸데없는 이벤트인가 하겠지만 

'뱅드림'에 열광하던 오타쿠들은 눈이 뒤집혔습니다 오타쿠들은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S10을 구매하러 달려갑니다. 

그 결과, 뱅드림 이벤트 기간에 갤럭시 S10은 괄목할만한 판매 성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갤럭시 S10과 뱅드림의 콜라보 대박에 힘입어 최근 일본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갤럭시 노트 10시리즈 또한 

'뱅드림'과 콜라보 이벤트를 열었고 현재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드디어, 일본에서 자신들만의 성공 방법을 찾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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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역사 간단하게 요약정리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약칭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하노이' 이며, 최대도시는 호치민 입니다.

베트남의 국기는 1945년 베트남 민주공화국으로 독립당시 처음으로 재정되었으며, 1955년 1차 인도차이나 전쟁 후에 별의 5각을 더욱 날카롭게 하는 수정을 거쳐 사용되어 오다가 1976년 베트남 통일과 동시에 통일국가의 국기로 지정되었습니다.

 

배경의 빨간색은 혁명의 피를 상징하며 금색 별의 다섯 모서리는 

노동자,농민,지식인,청년,군인의 단결을 상징합니다.

베트남은 북쪽은 중국, 서쪽은 라오스, 캄보디아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바다를 면하며 남북으로 길쭉한 국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국토면적은 약 330,000㎢로 세계 65위이며, 대한민국의 약 3.3배 입니다.

2020년 기준으로 약 10,0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인구수로 세계 15위이며, 대한민국의 2배 수준입니다.

베트남의 1년 총 GDP는 2019년 기준 2600억달러로 세계 45위지만, 1인당 GDP는 2700달러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베트남의 공용어는 베트남어이며 문자는 로마자에 기반한 '꾸옥응으' 를 사용합니다.

인구의 약 90%가 베트남인(킨족) 이지만, 베트남은 다오인,중국인,크메르인과 같은 54개의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입니다.

베트남인들은 대체로 무교가 많고 소수의 불교,로마,가톨릭,전통신앙 등이 있습니다.


2. 역사

베트남의 속한 인도차이나반도에는 구석기 시대 이래 인류가 살고 있었으며, 특히 기원전 2000년 전부터 논농사를 기반으로 하는 문명이 발전했습니다.

고대 베트남 지역에는 청동기 문명인 동선문화로 알려진 반랑국이 세워졌습니다.

 

기원전 275년 반랑국은 어우락 왕국에 의해 멸망했고, 어우락 왕국은 후에 진나라의 장수인

'찌에우 다에'의해 합병되어, 오늘날 베트남의 기원이 되는 남비엣이 됩니다.

이후로 베트남 지역은 약 1000년간 중국의 직간접적 지배를 받게 됩니다.

 

938년 (박당 전투)에서 응오꾸엔이 중국의 남한을 이기고 처음으로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최초의 왕조인 응오왕조를 세웁니다.

하지만 응오왕조는 오래 가지 못했고 뒤이어

딘 왕조, 전 레 왕조, 리 왕조, 쩐 왕조와 같은 왕조들이 생겼다 사라졌습니다.

 

1406년 명나라의 침입을 받은 호 왕조가 무너지면서 베트남은 다시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했습니다.

1418년, 레 러이는 농민들이 규합하여 독립전쟁을 벌여 명나라를 몰아내고 

1428년 레 왕조의 황제에 등극했습니다.

 

이렇게 세워진 레 왕조는 5대왕인 타인 똥 시대에 큰 번영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타인 똥 사후에 혼란을 겪은 레 왕조는 1527년 남북조로 분리되었고, 결국 남쪽의 응우옌 주가 응우옌 왕조를 세우게 됩니다.

 

1858년 로마 가톨릭 선교사 박해를 구실삼아 프랑스의 나폴레옹 3세는 다낭을 공격하고, 이듬해에는 사이공을 점령했습니다.

1884년부터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반도에 병합되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프랑스의 지배를 받습니다.

 

20세기 들어, 프랑스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베트남인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이 과정에서 호찌민이 주도하는 베트남 공산당을 비롯 여러 공산주의계열 정당이 생겨났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일본이 침입하였을 당시, 이러한 정당들은 베트남 독립연맹을 결성하여 저항했고 1945년 8월 전쟁이 끝나자 독립연맹을 중심으로 베트남 민주공화국이 성립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는 베트남에 대한 지배권을 되찾고자 군대를 파견했고, 이로 인해 프랑스와 베트남 사이에  

1차 인도차이나전쟁이 일어납니다.

1946년부터 1954년까지 오랜 전쟁을 벌인 끝에, 베트남군이 디앤비엔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프랑스군이 철수하게 됩니다.

 

그러나 재네바 협정을 통해 베트남은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남쪽에 베트남 공화국이 세워졌습니다.

이렇게 남북으로 분단된 베트남은 1964년부터 1975년까지 미국에 맞서 베트남전쟁으로 알려진 2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치뤘습니다.

미국은 1964년 일어난 통킹만 사건을 계기로 북베트남에 대한 폭격을 퍼부었고, 1967년까지 약 50만명에 이르는 지상군을 베트남에 파병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끈질기게 저항했고 국내외에서 반전여론이 일어나자, 결국 미국은 1973년 파리 협정을 맺고 베트남에서 완전히 철수했습니다.

1975년 북베트남은 사이공 점령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 지역을 점령하면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수립하기에 이릅니다.

오랜 기간 전쟁을 치른 베트남은 공화국 수립 이후에도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986년 '도이 머이' 정책을 실시하면서 고립화를 탈피, 시장 경제발전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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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파괴하는 마스크를 개발한 한국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다만 기관지로 흡입되지 않도록 차단을 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마스크 표면에 붙은 채로 살아 증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만일 외부에서 마스크에 바이러스가 묻은 경우, 그대로 집에 바이러스를 가져가는 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스크 표면은 바이러스의 온상인데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면 아무리 조심을 하더라도 표면을 만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해외 전문가들이 마스크 착용 권유 여부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냈던 것은 이러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마스크의 표면을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고 집으로 들어가기 전 밀봉된 통에 버릴 것'을 권고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줄 마스크를 한국의 기업이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태가 생각보다 오래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서인지 마스크 개발 소식은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파괴까지 하는 마스크는 한국의 벤처기업인 '메디파이버'에서 개발을 했습니다.

 

바이러스가 마스크에 묻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메디파이버의 우중구 대표가 마스크에 집어넣은 것은 다름아닌 '구리'였습니다. 마스크에 구리이온이 들어간 이유는 구리이온이 들어간 마스크에 바이러스를 접촉시켜 보니 바이러스가 모두 죽었다고 합니다.

 

국내 유일의 바이러스 국가 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병원성 H1N1 바이러스가 5분이내에 무려 99.9% 불성화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5분은 시험가능 최소 시간이며 실제로는 1분 내에 바이러스가 사멸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메디파이버가 마스크 재료로 자체 개발하여 생산중인 구리이온 결합 고분자섬유 CAZ는 분자 구조상 

구리이온을 섬유표면에 이온 결합한 섬유재료입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인데 쉽게말해 CAZ 원단 그 자체에 구리이온이 흡착되어 있어 여러 번 세탁을 해서 사용을 해도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에 닿으면 정전기가 소멸되어 필터기능을 잃어버리는 정전식 마스크와는 원리가 아예 다른 것입니다.

 

메디파이버 우중구 대표는 '우리가 만든 살균 마스크는 안전하며 재사용도 가능하다'며 '원단 자체의 필터 기능도 KF80 수준에 이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스크의 이름은 바이러스 버스터 '블루마스크' 입니다.

이러한 이름이 붙은 이유는 원단에 흡착시킨 살균기능을 가진 구리이온의 색깔이 옅은 파란색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구리이온의 살균 효과는 학계에서 이미 입증이 된 사실입니다. 미량의 금속이온이 미생물의 대사작용을 교란하여 죽이는 현상인 '미량동작용'으로 알려진 효과에 의해서, 바이러스와 접촉한 구리이온이 바이러스의 껍질 단백질을 파괴하고 동시에 바이러스의 RNA를 분해하여 완벽하게 바이러스를 죽이게 됩니다.

 

구리를 비롯해 금이나 은, 알루미늄, 아연 등에서도 미량동작용 현상이 발생하는데 구리가 특히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계에서 이미 입증이 된 사실이지만, 이를 마스크에 접목시켜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에서는 획기적인 한국의 기술력에 또 한번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마스크가 상용화되어 수출까지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아직은 마스크 수출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원단을 만들어 납품하면 마스크를 위탁해서 생산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양산이 본격화 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디파이버는 현재 월 200만장 정도 생산이 가능한 원단을 제공할 수 있기 대문에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를 통해 5월 초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세계 가국에서 블루마스크 주문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메디파이버 우 대표에 따르면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들어온 주문만 하더라도 각각 수백만장 단위라고 합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현지 협력사가 프랑스 육군과 협의를 해서 샘플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작은 도시에서 아예 모든 주민들이 블루마스크를 착용하는 실험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세계 각국에서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너무나 반갑게 들려옵니다. 한국의 기술력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소식은 언제 들어도 지겹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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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소식과 앞으로의 전망

엔비디아에 대한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현재의견은 매수 24명, 매도 0명, 중립 5명 입니다.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잡은 애널리스트는 360달러이고 가장 낮게 잡은 애널리스트는 220달러이며 평균적으로 312달러를 목표주가로 제시했습니다.

 

게임 스트리밍은 그래픽카드가 필요 없고 게임을 설치할 필요 없이 저사양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최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엔비디아에서 게임 스트리밍인 '지포스 나우'를 2월달에 출시했습니다 넷플릭스의 게임판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무료 요금제와 유료 요금제가 있는데, 무료 요금제의 단점은 이용자가 많으면 대기해야 하고 1시간 게임을 하면 재접속을 해야 합니다.

유료 요금제는 한달에 4.99달러 입니다. 대기열에서 우선순위로 접속할 수 있고 최대 6시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도 비슷한 서비스인 스태디아를 내놨었는데 이용자들은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의 압승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격이 훨씬 저렴하며 게임 종류도 많습니다.

스팀, 유플레이의 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기 떄문에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단점은 5G여야지 고사양 게임의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HIS마킷에 따르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는 2018년 3억 8000만 달러에서 2023년 25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이 이번 GTC에서 "실망하지 않는 것"이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뭔가 대단한 것을 발표하기 때문에 저런 발언을 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엔비디아가 13일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9년 4분기 매출이 약 31억 3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약 40%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조정 주당 순이익도 1.89달러로 두 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매출은 약 29억 6천만달러를 예측하였고, 조정 주당 순이익은 1.67달러를 예상했었는데 모두 월가의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그 결과 실적발표 후 지금까지 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거스가 앤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0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짐 캘러는 앤비디아는 두 자릿수의 매출액 증가율과 세 자릿수의 EPS 증가율을 달성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은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언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번스타인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 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했고 목표주가 역시 300달러에서 360달러로 올렸습니다.

애널리스트 스테이시 라곤은 엔비디아의 3월 19일 '에널리스트 데이'행사와 멜라녹스 인수 완료는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엔비디아에 대한투자의견을 더욱 일찍 상향조정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당사의 불찰이다.클라우드 시장의 확대 추세로 볼 때 엔비디아의 향후 전망은 견고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윌리암 스테인은 앤비디아가 테이터센터 부문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달성했고

게이밍,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엔비디아의 주가를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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