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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괴담

 

 

가장 큰 흥행을 했고 세계 여러 차트에서 맨 상위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인 센과치히로의 행방불은 

2002년 6월 우리나라에서 개봉해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애니메이션 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보기로 보고있고 캐릭터 상품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이러한 센과치히로의 대략적인 줄거리 내용은 모두 아시다시피 

치히로의 부모님은 주인이 없는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다가 그만 돼지로 변하고 맙니다.

이에 치히로가 부모님을 구해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가는 모험기 입니다.

 

여기서 치히로의 부모님들은 주인없는 가게에서 음식을 먹고는 나중에 돈을 지불하면 된다고합니다.

'본능을 자극하는 어떤 것에 바로 이끌려 그것은 돈이면 해결할수있다'

치히로의 부모님들은 지금사회에 소비자를 뜻합니다. 

그리고 그 소비자들은 결국 돼지가 됩니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있다면 당연히 있어야하는 사람이 있죠 

바로 생산자입니다. 이 영화에 생산자는 온천의 주인인 마녀 유바바 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된 배경이자 주인공 치히로가 일하게 되는 곳인 온천장 

주로 사람들의 피로를 풀기 위해 사용하는 곳이지만 과거 일본에서는 다른 의미에 피로를 풀기 위하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온천장의 내부는 엄청난 규모와 각각의 개별 객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온천장을 찾아오는 손님들 역시 남신이며, 직원으로 등장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여성입니다

또한 이온천의 직원들은 모두 낮에 잠을자고 밤에 일어나 일을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온천장과 남신 그리고 직원 대부분이 여성 

이것만 보고 느낌좋은사람들은 예상하셨겠지만 이 온천장은 바로 

"성매매" 입니다.

 

성매매= 돈을 주고받고 성적인 행위를 하는 것

 

과거 일본에서는 온천장에서 성매매가 자주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말은 즉 센과치히로 에서는 일본의 옛 풍속 성매매가 곳곳장면에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치히로가있던 곳을 보면 붉은색 등이 달린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이 등의 정체는 해가 지면 붉게 변하는 홍등입니다.

즉 치히로가 있는곳은 홍등이 많이 달린 홍등가입니다.

 

또한 치히로는 마녀 유바바에 의해서 이름을 빼앗기고 센이라는 가명으로 온천장에서 일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이름을 아예 바꾸는 것이아닌 일부만 뺏는겁니다. 그리하여 치히로는 두 글자를 빼앗겨 센이 되고 하쿠는 코하쿠의 이름중 상당수를 빼앗겨 하쿠가 됩니다.

일본에서는 유녀의 관례로 본명 대신 닉네임 즉 가명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합니다.

 

유녀="돈을 받고 외간 남자와 놀아나는 여자를 뜻함"

 

그리고 이 온천장의 주인이자 치히로의 이름을 빼앗은 마녀 유바바는

실제로 에도시대 성매매 온천장의 이름이 유바바라고합니다.

 

그렇다면 치히로에게 병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엄청난 황금을 안겨 주려고 하는 가오나시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가오나시의 관심을 오로지 치히로입니다.

그리고 치히로는 한눈에 딱봐도 어린 소녀입니다.

즉 가오나시는 황금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이용해 어린아이인 치히로를 탐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가오나시의 의미는 '소아성애자'라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가오나시가 비에 젖고 있는 첫장면이 있는데 온천 사람들은 아무도 가오나시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센만이 가오나시에게 말을걸어줍니다.

 

"거기 젖지 않나요?"

"여기 열어둘게요"

 

그리고 부폐신이 온천으로 들어왔을때 부폐신 안의 쓰레기를 유일하게 센이 먼저 발견하고 모든 온천사람들이 가오나시의 황금을 받으려고 안달힘을 쓸때 치히로는 오직 하쿠를 구할 방법에만 몰두합니다.

 

이걸보아 치히로(센)은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캐릭터로 보여집니다. 

보통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을 보면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걸 알수있습니다.

치히로도 그 어린이들과 다르지않고, 타락하지않았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이라고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터뷰에서

옛날 일본 풍속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습니다.

물론 감독님은 자신의 인터뷰에서 관한 분석은 

"마음대로 생각하십시오" 라는 답변을 하였지만, 어느 정도는 일본의 옛 풍습 성매매에 대한 내용을 넣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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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우리집에 왜 왔니 괴담

 

옛날에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유명한 동요 '우리집에 왜 왔니'의 유래를 혹시 아시나요?

 

 

어렸을 적 동네 친구들과 모여 즐겨하던 놀이중에는 '우리집에 왜 왔니'란 놀이가 있습니다.

이 놀이는 여러명의 아이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양옆의 친구들의 손을 맡잡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한 뒤 가위바위보를 해 한 명씩 데려오는 방식의 놀이입니다.

이 놀이는 흥겨운 노래덕분에 우리 머릿속에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우리 집에 왜 왔니'와 매우 흡사한 놀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하나이치몬메'라는 놀이가 있는데,

한국의 우리집에 왜 왔니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음정또한 같으며 노래부르는 점까지 같습니다.

하나이치몬메의 노래가사는 

 

 

이겨서 기뻐 하나이치몬메

져서 분해 하나이치몬메

어떤 아이가 갖고 싶어

저 아이가 갖고 싶어

저 아이는 모르겠는데

상담해보자 하나이치몬메

그러자 하나이치몬메

 

언뜻 보면 우리집에 왜 왔니 처럼 놀이 방식을 그대로 노래로 부르는 것 같지만 

일본의 일부 동요연구가들은 하나이치몬메를

인신매매에 관련된 노래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이치몬메는 꽃을 뜻하는 일본어 '하나'와 

옛날 일본의 화폐(일문전=1원)를 뜻하는 '이치몬메'가 결합된 말입니다.

이 단어들을 합치면 '꽃은 일문전' 이라는 문장이 되는데

다들 예상하신것처럼 여기서 꽃은 '소녀'를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하나이치몬메는 '일문전에 팔린 소녀'라는 뜻이 됩니다.

일문전에 팔린 소녀라는 제목으로 다시 가사를 읽어보면 매우 소름끼치고 소름돋습니다.

여러 딸을 가진 부모가 인신매매범을 찾아가 딸들을 세워두고 나누는 대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사를 보면 '이겨서 기뻐', '져서 분해' 라는 딸의 가격을 두고 인신매매범들과 부모들의 흥정으로 보게되며 '저 아이가 갖고싶어' '저 아이는 모르겠는데' 라는 가사는 인신매매범이 부모가 데려온 딸들을 살펴보며 나눈 대화입니다.

 

그리고 '하나이치몬메'가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유행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집에 왜 왔니 의 가사 또한 소름돋는 가사가 있습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 노래에서 집에 온 이유는 "꽃"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꽃을 찾으려면 꽃집을 가야하지 집에 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꽃을 찾으러 왔다는 말은 우리가 아는 꽃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에는 2절이 존재합니다.

2절의 가사는 

 

옆집아줌마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무서워서 못간다 못간다 못간다

가마솥이 뚫어져 못간다 못간다

이불쓰고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불 찢어져서 못간다 못간다 못간다

 

꽃을 꺽어서 가지고 가면 그만일 뿐인데 꽃에게 '이리와'라며 계속해서 재촉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절에서 이리오라는 사람과 못간다는 사람의 대화내용을 볼 수 있는데요

못간다고 하는 사람을 보면 되게 가기 싫어하는게 보입니다.

 

똑같은 동작으로 하는 놀이에 똑같이 등장하는 꽃은 

소녀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나이치몬메처럼 꽃을 소녀로 해석하면 집에 꽃을 찾으러오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신나게 부르던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라는 가사가 그 꽃이아니고 소녀라고 생각하니 등짝이 소름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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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텔레토비' 기억하시나요 ?

예전 애니메이션중 가장 시청률이 많았던 애니메이션중 하나인데요

뽀로로를 버금가는 시청률이였습니다.

 

'텔레토비'는 1997년 영국 BBC에서 만든 어린이용 TV 입니다.

빨강,노랑,초록,보록 각각의 색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텔레토비는 귀여운 캐릭터와 각기 다른 성격으로 이어나가는 이야기로 

전세계의 어린이들이 함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이후 텔통령이라는 단어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캐릭터나 주변 호나경에 대한 설정들이 

꺼름직하고 소름돋게 느껴지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닐정도로 많습니다. 

실제로 전세계 포털 사이트에서 텔레토비를 검색해 보면 

'텔레토비 마약', '텔레토비 괴담' 등 연관검색어가 줄줄이 나올정도로 많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소름돋는 설정중 대표적인 3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진 마약 복용

 

텔레토비에서 사는 돔하우스의 수도꼭지를 틀면 알 수 없는 붉은색 액체가 새어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나요

동산 위에는 아기의 얼굴이 박힌 태양이 이글거리는 것도 기억나시나요

거대한 토끼가 뛰어다니고, 꽃과 식물이 가끔 노래도 부르기도 합니다.

그들은 초식도, 육식도 하지 않으며 괴상한 기계들이 내 뿜는 얼굴이 새겨진

'스마일 쿠키'만 먹습니다.

 

 

또한 자신의 물건에 광적으로 집착하기도 합니다.

작가의 괴기한 창의력과 독특한 상상력은 속된 말로 "약 빨았다"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난 2009년 , 텔레토비의 제작진 중 사라 그라함 이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텔레토비 제작에 참여할 당시 제작진 일부가 마약을 복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창조적인 생각이 아닌 마약에 취해 그려진 애니메이션" 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미디어와 셀러브리티의 세계에서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하나의 문화" 라며 

"죽도록 일하고 죽도록 파티를 해야 하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간혹가다 우리가 봤던 장면들중 이상하다고 느껴질정도의 연출이나 행동들이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환각을 보거나 환청을 듣는 장면들을 그려놓은 것일까요 ?

 

사회 소수자 상징

 

텔레토비의 4가지 색 (빨강,노랑,초록,보라) 캐릭터가 성 소수자 혹은 장애인 등의 

사회 소수자들을 상징한다는 루머입니다.

 

보라돌이는 동성애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빨간색은 여성을 뜻하고, 파란색은 남성을 뜻합니다.

물론 정해진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화장실 표지판만봐도 여성화장실은 빨간색, 남성 화장실은 파란색으로 되어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빨간색과 파란색 둘을 합치면 보라색이 나옵니다. 

보라돌이는 중성을 상징한다 라는 루머입니다.

보라돌이는 가끔 빨간 손지갑과 발레용 치마를 입고 나옵니다.

이에 사람들은 보라돌이의 행동이 동성애자가 맞다고 주장하빈다.

 

보라돌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남자아이지만 의 여성스러운 행동과 모습 그리고 말투 때문에

동성애자인 보라돌이가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뚜비는 흑인, 광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뚜비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피부색이 까맣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흑인이라고 주장중입니다.

거기다가 춤 실력+얼룩무늬 모자+친구들을 웃길려고 노력= 광대

라는 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또한 외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혼자 노래를 흥얼 거린다고 합니다.

 

 

나나는 매춘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짱다리로 걷는 그녀의 걸음걸이 때문에 사람들은 나나를 매춘부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피부색이 중간이라고 하여 황인종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는 엉뚱한 행동을 많이하고 가끔가다 이해안가는 행동을 하여 자폐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상징색인 빨간색과 예븐 목소리로 여자라고도 생각하시겠지만 

뽀는 엄연한 남성이며 그가 매일 타고 다니는 씽씽카는 

어린아이, 장애인의 의미를 암시한다고 합니다. 

 

텔레토비 외계인 

 

기억속 가물가물하게 남아있는 '텔레토비'를 생각해보시면 

보라돌이~ 뚜비~ 나나~ 보~

라는 가사와  '세뇌적'인 멜로디의 주제곡으로 에피소드가 시작합니다.

그리고 네 명의 아이들이 동산 위에 모여듭니다. 

 

 

텔레토비들이 머리에 달고 있는 안테나에 불이 들어오면

각자 뒷짐을 지고는 텔리비전이 달린 배를 앞으로 내밉니다 

 

텔레토비들은 옹기종기 모여 화면 속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지켜보면서 그들과 소통을 합니다. 

이같은 설정으로인해 사람들은 텔레토비의 주거지는 잔디로 포장된 우주선 안이며 

텔레토비들은 미지의 세계 즉 타 은하계에서 온 외계지적생명체라는 소리가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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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켓몬스터 괴담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여러분들은 말로만 듣던 조직 폭력배 줄여서 조폭을 실제로 만나면 어떨 것 같나요 ?

딱 부러지고 넓은 어깨 , 칼자국이있는 험상궂은 얼굴 , 거친 말투 , 무서운 덩치

모두 티비에서만 보던 모습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조직의 보스는 평범한 얼굴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포켓몬 몬스터의 조직 로켓단의 보스 비주기 처럼 말입니다.

오늘은 이 포켓몬스터 조직 보스 비주기의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동지방을 주무대로 활동하며, 빨간색 R 마크를 달고 활동하는 조직입니다.

이들은 타인의 포켓몬을 빼앗는 것을 서슴치 않고 포켓몬을 생명으로 여기지 않고

도구로 취급합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에서는 로켓단에 대해서 각각의 묘사와 행동들은 다르지만 

공통된 이들의 주된 목적은 타인의 포켓몬을 빼앗고 포켓몬을 이용해 세계 정복을 하려는 것입니다.

 

로켓단은 야돈을 포획해 야돈의 꼬리를 판다거나 , 주인공의 포켓몬을 일명 지우의 포켓몬 피카츄를 빼앗는다거나 

'뮤'를 이용한 생체 실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인공 지우와 대립관계를 이루며 싸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로켓단의 조직 R은 포켓몬스터 세계관에서 제일 악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켓몬스터 세계관에서 제일 악질인 R의 조직을 이끄는 보스는 과연 누구일까요 ?

 

 

어렸을 때 포켓몬스터를 해봤다면 누구나 기억나는 얼굴 

 

바로 상록시티의 관장 비주기 입니다.

하지만 로켓단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사람은 비주기의 어머니 이지만 현재 포켓몬스터 R의 조직을 이끄는 보스는 비주기 입니다.

 

그는 포켓몬스터 만화책에서 '레드'와 만난적이 있습니다.

비주기는 만화책에서는 화석을 캐는 광부처럼 등장해 레드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비주기는 오히려 레드한테 패배하게 됩니다. 

 

비록 주인공인 레드에게 두번이나 패배하였지만 

포켓몬스터 세계관의 조직 R의 보스인 만큼 강한 체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한가지 무서운 괴담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 괴담은 바로 로켓단의 리더 비주기가 '자살' 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비주기가 자살을 하였다는 증거는 닌텐도 포켓몬스터 게임인 소울실버버전입니다.

이 게임의 주제 배경은 

레드가 비주기를 이긴지 3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입니다. 

이 소울실버의 주인공은 '금선' 이라는 이름의 포켓몬 트레이너입니다.

 

 

금선은 외각진 동굴에서 레드에게 패배하고 3년동안 혼자 수행해온 비주기와 만나게 됩니다. 

이에 비주기가 하는말은

"이곳은 너희들 같이 어린아이들이 오는곳이 아니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주기와 금선은 배틀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인 금선이 승리하여 비주기는 패배하게 됩니다.

그 후 패배한 비주기는 그 동굴을 나가게 됩니다. 

 

그 이후 금선은 "계속 불러도 보스는 오지 않는다" 라는 의문에 대사를 하게 됩니다.

비주기는 금선이 아무리 불러도 왜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주목해야 될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주기를 만났던 금선이 있는 곳입니다.

금선은 현재 어떤 동굴의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은 동성폭포입니다. 즉 물이 많고 깊은 곳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비주기가 금선과의 배틀을 패배한후 밖으로 나갔을때 

 

'무언가 물에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즉 비주기가 3년동안 수행해도 주인공인 금선에게 패배하자 

3년이란 상실감에 스스로 물에 빠져 자살했을 수도 있다는 한 가지 예상을 할수 있습니다.

 

로켓단을 이끄는 포켓몬스터 세계관 최고 악질 R의 보스인 비주기는 

과연 물에 빠져 죽은 것일까요

 

아니면 다시 또 어딘가의 외곽진곳에 숨어 혼자 수행하고 다시 세상에 나올려고 준비중인것일까요 

 

하지만 소울실버에서 나온 비주기는 당시 침울한 말과 동굴에서 흐르는 암울한 브금으로 보아

자살 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밝혀졌습니다.

 

그 이후 비주기는 보이지 않았으니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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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습니까?

어쩌면 지금도 같이 공존하고 있을 그들

어쩌면 우리의 선조일수도 있는 그들

그들의 흔적은 지구 여러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기원전 2560년 이미 그들이 지구에서 우리와 공존했던 증거들을 찾아냈었습니다.

당신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습니까 ?

 

이 글에는 고등한 과학적 지식이

인류에게 개입했다는 증거와 단서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 파라오의 저주

 

이집트 문명에서 발견되고 있는 역사와 증거들을 보면

파라오의 무덤을 도굴하려는 시도들이 셀 수 없이 있었습니다.

그 중 파라오와 왕족들의 무덤에 침입을 성공한 사례들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그 무덤에 출입한 대부분은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 해괴하고 미스테리한 사건과 병명을 이떄부터 '파라오의 저주'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파라오의 저주'는 고대의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팀이 하나둘씩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생긴 이름입니다.

 

 

여기서 핵심인물인 파라오 투탕카멘은 기원전 1361년부터 재위한 소년왕으로서

기록에 따르면 18세 꽂다운 나이에 요절한 미소년 이였다고 합니다.

이 투탕카멘은 재위 3년만에 죽었습니다.

18세의 젋은 나이에 죽은 왕의 죽음에 대한 의혹은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 있으며

업적에 관한 기록도 남겨지지 않아 거의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이렇듯 뭔가 미스테리하고 알려진게 없는 이왕의 한이 서린 저주탓일까

투탕카멘의 무덤을 진입하고 만졌던 모든 인물들이 이유 없이 우후죽순 죽어나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사실 이 파라오의 저주는 

수은 중독에 의한 질병과 사망이라고 전해집니다.

이집트 왕족들의 시체에 수은을 사용하여, 왕족의 미라를 보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렇다면 이 수은이 진사라는 광석을 가지고

 

열을 가하여 추출해낸다는것과 수은이란 존재를 그들은 대체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 당시에 지식으로는 수은을 추출하는 방법을 알기 어려웠을뿐더러

수은을 보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쉽게 다루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2. 배터리의 사용

 

고대 이집트 시대에 사용되었다고 밝혀진 배터리가 존재합니다.

배터리를 사용하여 전구를 사용하였던 그렇지 않았던 간에

배터리가 분명히 존재하였고, 배터리를 만들려면 황산이 필요 했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특이점이 있다.

 

황산을 이용하여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지식은 

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경험으로, 실험을 통해서 알아냈다하더라도 화산 지역도 없는 이집트 지역에서

'황산'이라는 성분을 알고 있고 또 배터리에 쓰인다는 사실을 알기에는 조건이 너무 부족하다.

황산의 용도와 쓰임을 알아야 땅속 깊숙히 파서 황산을 찾아내지 않을까요?

애초에 황산이 어떤 용도인지 모르고 있었다면, 굳이 쓸데없이 땅을 파내며 무언가를 찾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땅을 파다 황산이 나온것이 아닌, 황산을 얻기 위해 땅을 파내었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들은 배터리를 어떻게 알았으며 

그전에 황산이란 물질을 어떻게 경험하고 보아서 땅에서 추출하려 했을까요 ?

 

 

 그들의 지식의 수준이 타국에 비해 고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더 특이한 것은 바로 이 피라미드이다

세계 5대 불가사의 피라미드는 

그 당시에 증축을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였는가

그 중에도 2.5톤에 육박하는 돌 하나하나를 어떻게 정교하게 잘랐는가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는데

가장 유력했던 추측설은 바위 가운데에 나무를 박고 거기에 물을 지속적으로 부어 팽창하게끔 해서

돌을 갈라지게 해서 쪼갰다는것이 가장 유력한 추측이다.

 

그런데 수은을 만들어 내서 왕족의 무덤을 보호하고 

깊은 땅에 있는 황을 황산으로 만들어 또 결합하여 배터리를 만들어 내고

그런 기상천외한 고등한 문명이 적과 싸움을 할때 똑같이 활과 칼을 들었다라는것..

 

그리고 왜 건축 방식은 너무나도 원시적이었을까요 

이 놀라운 지식은 아무래도, 그들의 자체적인 지식이 아니라 

차원이 다른 고등한 존재가 주입식으로 부분적인 교육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대화가 되는 수준과 언어였다면 원리를 가르쳤을것이고,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많은 것을 이뤄냈을테지만 

 

만약 대화가 안되는 수준과 언어였다면 

어떻게 전달할수 있었을까요

그저 방법을 보여주고 따라하게 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또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것들을 굳이 이뤄내게 했을까요

왜 꼭 인간과 소통하여 그 많은것들을 지어내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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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수 없는 행성들  (0)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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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은 항성이나 항성 잔류물을 공전하는 천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행성은 다음 조건에 만족해야 합니다.

 

  1. 스스로 구형을 유지할 만큼의 충분한 중력을 가진다.
  2. 차제적인 핵융합이 가능할 정도의 질량을 가지지 않습니다.
  3.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들에 대한 지배권을 가집니다.

현재까지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서식할 만한 환경을 지닌 행성은 추측만 될 뿐,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명체가 절대 살 수 없는 환경을 지닌 행성들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그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케플러 -16B

 

두개의 태양이 동시에 뜨고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성입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현재 지구에 서식하고있는 생물체가 저곳에 서 있으면 그림자가 

2개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구와는 약 200광년 떨어진 케플러 -16B 는 표면 온도가 영하 73~150도로 매우 낮아

우리 인간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가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케플러-16B 에 지금 지구의 위성인 달이 존재한다면 

낮은 온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구와 동일한 온도를 유지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구진들은 먼 훗날 미래에 우리 인간이 위성을 만들수 있는 기술이 생긴다면

이 행성에 달을 만들어 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주 먼 훗날 이야기일거 같습니다.

 

케플러-10B

 

지구로부터 560광년 떨어진 이것은 수성-태양 거리보다 20배 가까운 거리에서

모성을 돌고 있습니다.

발견된 태양계 외 행성 중 가장 작은데 , 크기는 지구의 1.4배, 부피는 지구의 4.6배에 달하며

중력은 지구의 2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행성의 평균 밀도는 철로 된 아령과 비슷한 정도 입니다.

 

표면 기온이 섭씨 약 1300도로 금을 녹일 정도로 뜨거워 용해된 금속으로 

마그마 강으로 이뤄진 협곡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탄소행성

 

말 그대로 탄소성분으로 행성이 이루어진 천체입니다.

이곳에 가면 탄소로 생긴 검붉은 구름과 바다, 발암 물질로 된 비가 내립니다.

이곳에 가서 산소 대신에 담배 연기보다 몇천 배는 지독한 탄소성 기체를

흡입한다고 가정하면, 몇 초도 안되어 몸이 썩어질겁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성분만 골라 넣어서 존재하는

행성이기 때문에 생명체가 있을 확률은 극히 적을거라 생각됩니다.

 

글리제 581C

 

항성인 적색왜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입니다. 이 행성의 적색왜성을 바라보는 면은

항상 모든 것을 태워버릴 만큼 뜨겁고 바라보지 않는 면은 모든 것을 얼려버릴 만큼 차갑습니다.

이런 잔혹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뜨거운 면과 차가운 사이에 좁고 긴 온난한 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메시지는 날아가서 2029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만약 그곳에 문명이 존재한다면 2050년은 지나야 답장이 돌아올것입니다.

 

해왕성

 

명왕성이 행성 분류에서 제외된 이후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으로 인정된 여덟째 행성입니다.

대기에 포함된 메탄의 영향으로 행성 전체가 푸른색을 띠고 있습니다.

1,000 기압에 육박하는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어 행성 내부에서는 햇빛을 전혀

관측할 수 없어 보이므로 완벽에 가까운 암흑 속에서 거대하게 출렁이는

메탄 바다가 펄쳐지는 동시에 초속 수백미터 이상의 태풍과 번개가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대기에 근접하는 순간 압력,풍속,온도로 인해 순식간에 얼어붙는 동시에 가루가 될 것입니다.

 

페가수스 51번

 

지구보다 150배 큰 가스 행성으로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대기는

1,000도가 넘고 불타는 듯한 붉은 모습은 지옥을 연상케 합니다.

뜨거운 공기가 상승하여 초속 800M의 맹렬한 화염 바람이 불고 철을 증발시켜 끔찍한 철의 비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위성 엑소-3B

 

현존하는 발견된 행성 중 가장 무거운 행성으로 크기는 수십 정도지만 질량은 20배가 넘습니다.

사방을 짓누르는 기압으로 인해서 인간이 이 행성에 간다면 몸무게가 50배가 늘어날겁니다.

70kg이면 이 행성에서는 3,500kg 가 되어서 온몸이 짓눌러져 오스라집니다.

 

케플러-7B

 

일명 '스티로폼 행성'으로 불립니다. 부피는 목성의 1.5배에 달하나 밀도는 1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발견된 행성 중 가장 낮습니다.

질량이 작아 자체 중력이 약하여, 대기를 붙잡는 힘이 약해서 가열된 상층 대기가 더욱 높은 고도까지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조그만했던 솜사탕이 부풀어 오른 것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물 위에 이 행성을 올려놓는다면, 둥둥 떠다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기의 온도는 섭씨 1,000도에 달하는 불타는 행성이기 때문에 뜨겁게 달아오른 거대한

스티로폼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CFBDSIR2149

 

광대한 우주 속을 홀로 고독하게 방황하는 떠돌이 행성입니다.

일명 '자유롭고 고독한' 행성으로 기묘한 점이 존재합니다.

태양으로부터 100광년 떨어져 있고 목성의 4배~7배에 육박하는 초거대 행성으로,

모성을 가지지 않아서 혼자 우주를 떠돕니다.

지금까지 이 행성에 대해 분석된 점은 많지 않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이상한 점은

중력이 매우 약하고 철분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점입니다.

한 의견에서는 행성이 외계 문명이 건설한 '인공 천체' 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연적으로 생겼다기에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금속 성분 때문입니다.

만약 문명이 이런 행성을 건설할 수 있다면 인류의 과학기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목성

 

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거대하며, 반지름은 지구의 11배 부피는 지구의 1,300배가 넘는 초거대 행성입니다.

목성 내부는 엄청난 압력과 열로 인해 수소가 금속 형태를 띄는 액체금속성 수소로 구성되어 있으리라 추측됩니다.

초속 수백 미터 이상의 태풍과 대륙 크기의 번개가 끊임없이 치고 무지막지한 압력, 열 , 방사능에 피폭되는 것이 일상입니다.

목성에선 엄청난 양의 방사선이 방출되는데 목성 대기 상층으로부터 35만km 떨어져 이오 표면에 있으면 하루 365v 방사능에 피폭당합니다.

지구에서 받는 자연적인 방사선량이 연간 2.4msv인데 목성에서 1년산다면 지구의 5백만 배가 넘는 양에 피폭당하는 셈입니다.

 

Wasp-12B

 

매우 불쌍한 행성인데, 주변 항성과 공전궤도가 너무나 가까운 탓에 항성의 강한 압력으로 매년 20경 톤의 대기가 뜯기고 있습니다.

깡패에게 끊임없이 삥뜯기고 있는 격인데, 모항성에게 대기에서부터 시작해서 행성 자체가 빨려 들어가 미래에 아예 흡수당할 것입니다.

천만년 후에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 표면은 항성의 영향으로 용암처럼 뜨겁다고 하니 피해를 당하는 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원이었으나 표면이 뜯겨나가면서 점점 달걀과 같이 변해가고 있고, 미래에는 아예 납작해 질수도 있습니다.

 

금성

 

고밀도의 대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산비, 황산 폭풍이 치는 생지옥의 모습을 연출하는 행성입니다. 닿기만 해도 녹아버리는 황산이 허리케인이 되어 엄습하면 지나가는 모든 것들을 녹여 소멸시켜 버릴 것입니다. 심지어 황산폭풍의 풍속과 규모도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약 4배 이상 강력하다고 합니다.

인간은 발을 딛고 숨을 한번 들이키는 순간 몸속의 장기는 모두 태워지고 녹아버릴 겁니다. 

물론 발을 디딜수도 없겠지요

 

HD 189773B

 

지구에서 63광년 떨어진 행성으로 겉모습은 푸르스름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하늘에서 유리조각' 이 비처럼 퍼붓는 끔직한 곳입니다.

대기는 실리콘 입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행성의 온도가 1,000도에 달해 실리콘 입자들이 유리조각으로 변해 시속 6,500km의 바람을 타고 초고속으로 유리조각이 총알처럼 퍼붓습니다.

이곳에 사람이 있으면 쏟아지는 유리조각에 온몸이 찢어질 것입니다.

 

TRES-2B

 

일명 '다크나이트 행성'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에서 가장 어두운 행성입니다.

그 이유는 행성 표면에서 모든 빛의 99%를 흡수해버리고 단 1%만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대기권에는 증발상태의 나트륨, 칼륨 또는 산화티타늄 기체 등이 다량 함유돼 빛을 모두 흡수해버립니다.

주변의 모항성이 빛을 비춰주는 순간이 아니면 확인조차 불가능한데다 항성과의 거리가 가까워 대기 온도만 980도 입니다.

만약 인간이 이 행성에 진입한다면 '흑염지옥'의 광경을 볼 것입니다.

1000도가 넘는 열기에 검붉은 금속 기체들, 거기다가 한 치 앞도 확인할 수 없는 메스꺼운 어둠이 엄습할 것입니다.

인간에게 공포를 선사하기에 안성맞춤인 행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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