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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은 항성이나 항성 잔류물을 공전하는 천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행성은 다음 조건에 만족해야 합니다.

 

  1. 스스로 구형을 유지할 만큼의 충분한 중력을 가진다.
  2. 차제적인 핵융합이 가능할 정도의 질량을 가지지 않습니다.
  3.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들에 대한 지배권을 가집니다.

현재까지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서식할 만한 환경을 지닌 행성은 추측만 될 뿐,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명체가 절대 살 수 없는 환경을 지닌 행성들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그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케플러 -16B

 

두개의 태양이 동시에 뜨고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성입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현재 지구에 서식하고있는 생물체가 저곳에 서 있으면 그림자가 

2개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구와는 약 200광년 떨어진 케플러 -16B 는 표면 온도가 영하 73~150도로 매우 낮아

우리 인간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가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케플러-16B 에 지금 지구의 위성인 달이 존재한다면 

낮은 온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구와 동일한 온도를 유지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구진들은 먼 훗날 미래에 우리 인간이 위성을 만들수 있는 기술이 생긴다면

이 행성에 달을 만들어 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주 먼 훗날 이야기일거 같습니다.

 

케플러-10B

 

지구로부터 560광년 떨어진 이것은 수성-태양 거리보다 20배 가까운 거리에서

모성을 돌고 있습니다.

발견된 태양계 외 행성 중 가장 작은데 , 크기는 지구의 1.4배, 부피는 지구의 4.6배에 달하며

중력은 지구의 2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행성의 평균 밀도는 철로 된 아령과 비슷한 정도 입니다.

 

표면 기온이 섭씨 약 1300도로 금을 녹일 정도로 뜨거워 용해된 금속으로 

마그마 강으로 이뤄진 협곡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탄소행성

 

말 그대로 탄소성분으로 행성이 이루어진 천체입니다.

이곳에 가면 탄소로 생긴 검붉은 구름과 바다, 발암 물질로 된 비가 내립니다.

이곳에 가서 산소 대신에 담배 연기보다 몇천 배는 지독한 탄소성 기체를

흡입한다고 가정하면, 몇 초도 안되어 몸이 썩어질겁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성분만 골라 넣어서 존재하는

행성이기 때문에 생명체가 있을 확률은 극히 적을거라 생각됩니다.

 

글리제 581C

 

항성인 적색왜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입니다. 이 행성의 적색왜성을 바라보는 면은

항상 모든 것을 태워버릴 만큼 뜨겁고 바라보지 않는 면은 모든 것을 얼려버릴 만큼 차갑습니다.

이런 잔혹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뜨거운 면과 차가운 사이에 좁고 긴 온난한 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메시지는 날아가서 2029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만약 그곳에 문명이 존재한다면 2050년은 지나야 답장이 돌아올것입니다.

 

해왕성

 

명왕성이 행성 분류에서 제외된 이후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으로 인정된 여덟째 행성입니다.

대기에 포함된 메탄의 영향으로 행성 전체가 푸른색을 띠고 있습니다.

1,000 기압에 육박하는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어 행성 내부에서는 햇빛을 전혀

관측할 수 없어 보이므로 완벽에 가까운 암흑 속에서 거대하게 출렁이는

메탄 바다가 펄쳐지는 동시에 초속 수백미터 이상의 태풍과 번개가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대기에 근접하는 순간 압력,풍속,온도로 인해 순식간에 얼어붙는 동시에 가루가 될 것입니다.

 

페가수스 51번

 

지구보다 150배 큰 가스 행성으로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대기는

1,000도가 넘고 불타는 듯한 붉은 모습은 지옥을 연상케 합니다.

뜨거운 공기가 상승하여 초속 800M의 맹렬한 화염 바람이 불고 철을 증발시켜 끔찍한 철의 비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위성 엑소-3B

 

현존하는 발견된 행성 중 가장 무거운 행성으로 크기는 수십 정도지만 질량은 20배가 넘습니다.

사방을 짓누르는 기압으로 인해서 인간이 이 행성에 간다면 몸무게가 50배가 늘어날겁니다.

70kg이면 이 행성에서는 3,500kg 가 되어서 온몸이 짓눌러져 오스라집니다.

 

케플러-7B

 

일명 '스티로폼 행성'으로 불립니다. 부피는 목성의 1.5배에 달하나 밀도는 1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발견된 행성 중 가장 낮습니다.

질량이 작아 자체 중력이 약하여, 대기를 붙잡는 힘이 약해서 가열된 상층 대기가 더욱 높은 고도까지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조그만했던 솜사탕이 부풀어 오른 것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물 위에 이 행성을 올려놓는다면, 둥둥 떠다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기의 온도는 섭씨 1,000도에 달하는 불타는 행성이기 때문에 뜨겁게 달아오른 거대한

스티로폼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CFBDSIR2149

 

광대한 우주 속을 홀로 고독하게 방황하는 떠돌이 행성입니다.

일명 '자유롭고 고독한' 행성으로 기묘한 점이 존재합니다.

태양으로부터 100광년 떨어져 있고 목성의 4배~7배에 육박하는 초거대 행성으로,

모성을 가지지 않아서 혼자 우주를 떠돕니다.

지금까지 이 행성에 대해 분석된 점은 많지 않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이상한 점은

중력이 매우 약하고 철분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점입니다.

한 의견에서는 행성이 외계 문명이 건설한 '인공 천체' 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연적으로 생겼다기에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금속 성분 때문입니다.

만약 문명이 이런 행성을 건설할 수 있다면 인류의 과학기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목성

 

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거대하며, 반지름은 지구의 11배 부피는 지구의 1,300배가 넘는 초거대 행성입니다.

목성 내부는 엄청난 압력과 열로 인해 수소가 금속 형태를 띄는 액체금속성 수소로 구성되어 있으리라 추측됩니다.

초속 수백 미터 이상의 태풍과 대륙 크기의 번개가 끊임없이 치고 무지막지한 압력, 열 , 방사능에 피폭되는 것이 일상입니다.

목성에선 엄청난 양의 방사선이 방출되는데 목성 대기 상층으로부터 35만km 떨어져 이오 표면에 있으면 하루 365v 방사능에 피폭당합니다.

지구에서 받는 자연적인 방사선량이 연간 2.4msv인데 목성에서 1년산다면 지구의 5백만 배가 넘는 양에 피폭당하는 셈입니다.

 

Wasp-12B

 

매우 불쌍한 행성인데, 주변 항성과 공전궤도가 너무나 가까운 탓에 항성의 강한 압력으로 매년 20경 톤의 대기가 뜯기고 있습니다.

깡패에게 끊임없이 삥뜯기고 있는 격인데, 모항성에게 대기에서부터 시작해서 행성 자체가 빨려 들어가 미래에 아예 흡수당할 것입니다.

천만년 후에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 표면은 항성의 영향으로 용암처럼 뜨겁다고 하니 피해를 당하는 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원이었으나 표면이 뜯겨나가면서 점점 달걀과 같이 변해가고 있고, 미래에는 아예 납작해 질수도 있습니다.

 

금성

 

고밀도의 대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산비, 황산 폭풍이 치는 생지옥의 모습을 연출하는 행성입니다. 닿기만 해도 녹아버리는 황산이 허리케인이 되어 엄습하면 지나가는 모든 것들을 녹여 소멸시켜 버릴 것입니다. 심지어 황산폭풍의 풍속과 규모도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약 4배 이상 강력하다고 합니다.

인간은 발을 딛고 숨을 한번 들이키는 순간 몸속의 장기는 모두 태워지고 녹아버릴 겁니다. 

물론 발을 디딜수도 없겠지요

 

HD 189773B

 

지구에서 63광년 떨어진 행성으로 겉모습은 푸르스름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하늘에서 유리조각' 이 비처럼 퍼붓는 끔직한 곳입니다.

대기는 실리콘 입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행성의 온도가 1,000도에 달해 실리콘 입자들이 유리조각으로 변해 시속 6,500km의 바람을 타고 초고속으로 유리조각이 총알처럼 퍼붓습니다.

이곳에 사람이 있으면 쏟아지는 유리조각에 온몸이 찢어질 것입니다.

 

TRES-2B

 

일명 '다크나이트 행성'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에서 가장 어두운 행성입니다.

그 이유는 행성 표면에서 모든 빛의 99%를 흡수해버리고 단 1%만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대기권에는 증발상태의 나트륨, 칼륨 또는 산화티타늄 기체 등이 다량 함유돼 빛을 모두 흡수해버립니다.

주변의 모항성이 빛을 비춰주는 순간이 아니면 확인조차 불가능한데다 항성과의 거리가 가까워 대기 온도만 980도 입니다.

만약 인간이 이 행성에 진입한다면 '흑염지옥'의 광경을 볼 것입니다.

1000도가 넘는 열기에 검붉은 금속 기체들, 거기다가 한 치 앞도 확인할 수 없는 메스꺼운 어둠이 엄습할 것입니다.

인간에게 공포를 선사하기에 안성맞춤인 행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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