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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괴담

 

 

가장 큰 흥행을 했고 세계 여러 차트에서 맨 상위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인 센과치히로의 행방불은 

2002년 6월 우리나라에서 개봉해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애니메이션 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보기로 보고있고 캐릭터 상품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이러한 센과치히로의 대략적인 줄거리 내용은 모두 아시다시피 

치히로의 부모님은 주인이 없는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다가 그만 돼지로 변하고 맙니다.

이에 치히로가 부모님을 구해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가는 모험기 입니다.

 

여기서 치히로의 부모님들은 주인없는 가게에서 음식을 먹고는 나중에 돈을 지불하면 된다고합니다.

'본능을 자극하는 어떤 것에 바로 이끌려 그것은 돈이면 해결할수있다'

치히로의 부모님들은 지금사회에 소비자를 뜻합니다. 

그리고 그 소비자들은 결국 돼지가 됩니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있다면 당연히 있어야하는 사람이 있죠 

바로 생산자입니다. 이 영화에 생산자는 온천의 주인인 마녀 유바바 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된 배경이자 주인공 치히로가 일하게 되는 곳인 온천장 

주로 사람들의 피로를 풀기 위해 사용하는 곳이지만 과거 일본에서는 다른 의미에 피로를 풀기 위하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온천장의 내부는 엄청난 규모와 각각의 개별 객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온천장을 찾아오는 손님들 역시 남신이며, 직원으로 등장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여성입니다

또한 이온천의 직원들은 모두 낮에 잠을자고 밤에 일어나 일을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온천장과 남신 그리고 직원 대부분이 여성 

이것만 보고 느낌좋은사람들은 예상하셨겠지만 이 온천장은 바로 

"성매매" 입니다.

 

성매매= 돈을 주고받고 성적인 행위를 하는 것

 

과거 일본에서는 온천장에서 성매매가 자주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말은 즉 센과치히로 에서는 일본의 옛 풍속 성매매가 곳곳장면에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치히로가있던 곳을 보면 붉은색 등이 달린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이 등의 정체는 해가 지면 붉게 변하는 홍등입니다.

즉 치히로가 있는곳은 홍등이 많이 달린 홍등가입니다.

 

또한 치히로는 마녀 유바바에 의해서 이름을 빼앗기고 센이라는 가명으로 온천장에서 일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이름을 아예 바꾸는 것이아닌 일부만 뺏는겁니다. 그리하여 치히로는 두 글자를 빼앗겨 센이 되고 하쿠는 코하쿠의 이름중 상당수를 빼앗겨 하쿠가 됩니다.

일본에서는 유녀의 관례로 본명 대신 닉네임 즉 가명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합니다.

 

유녀="돈을 받고 외간 남자와 놀아나는 여자를 뜻함"

 

그리고 이 온천장의 주인이자 치히로의 이름을 빼앗은 마녀 유바바는

실제로 에도시대 성매매 온천장의 이름이 유바바라고합니다.

 

그렇다면 치히로에게 병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엄청난 황금을 안겨 주려고 하는 가오나시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가오나시의 관심을 오로지 치히로입니다.

그리고 치히로는 한눈에 딱봐도 어린 소녀입니다.

즉 가오나시는 황금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이용해 어린아이인 치히로를 탐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가오나시의 의미는 '소아성애자'라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가오나시가 비에 젖고 있는 첫장면이 있는데 온천 사람들은 아무도 가오나시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센만이 가오나시에게 말을걸어줍니다.

 

"거기 젖지 않나요?"

"여기 열어둘게요"

 

그리고 부폐신이 온천으로 들어왔을때 부폐신 안의 쓰레기를 유일하게 센이 먼저 발견하고 모든 온천사람들이 가오나시의 황금을 받으려고 안달힘을 쓸때 치히로는 오직 하쿠를 구할 방법에만 몰두합니다.

 

이걸보아 치히로(센)은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캐릭터로 보여집니다. 

보통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을 보면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걸 알수있습니다.

치히로도 그 어린이들과 다르지않고, 타락하지않았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이라고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터뷰에서

옛날 일본 풍속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습니다.

물론 감독님은 자신의 인터뷰에서 관한 분석은 

"마음대로 생각하십시오" 라는 답변을 하였지만, 어느 정도는 일본의 옛 풍습 성매매에 대한 내용을 넣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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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우리집에 왜 왔니 괴담

 

옛날에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유명한 동요 '우리집에 왜 왔니'의 유래를 혹시 아시나요?

 

 

어렸을 적 동네 친구들과 모여 즐겨하던 놀이중에는 '우리집에 왜 왔니'란 놀이가 있습니다.

이 놀이는 여러명의 아이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양옆의 친구들의 손을 맡잡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한 뒤 가위바위보를 해 한 명씩 데려오는 방식의 놀이입니다.

이 놀이는 흥겨운 노래덕분에 우리 머릿속에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우리 집에 왜 왔니'와 매우 흡사한 놀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하나이치몬메'라는 놀이가 있는데,

한국의 우리집에 왜 왔니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음정또한 같으며 노래부르는 점까지 같습니다.

하나이치몬메의 노래가사는 

 

 

이겨서 기뻐 하나이치몬메

져서 분해 하나이치몬메

어떤 아이가 갖고 싶어

저 아이가 갖고 싶어

저 아이는 모르겠는데

상담해보자 하나이치몬메

그러자 하나이치몬메

 

언뜻 보면 우리집에 왜 왔니 처럼 놀이 방식을 그대로 노래로 부르는 것 같지만 

일본의 일부 동요연구가들은 하나이치몬메를

인신매매에 관련된 노래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이치몬메는 꽃을 뜻하는 일본어 '하나'와 

옛날 일본의 화폐(일문전=1원)를 뜻하는 '이치몬메'가 결합된 말입니다.

이 단어들을 합치면 '꽃은 일문전' 이라는 문장이 되는데

다들 예상하신것처럼 여기서 꽃은 '소녀'를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하나이치몬메는 '일문전에 팔린 소녀'라는 뜻이 됩니다.

일문전에 팔린 소녀라는 제목으로 다시 가사를 읽어보면 매우 소름끼치고 소름돋습니다.

여러 딸을 가진 부모가 인신매매범을 찾아가 딸들을 세워두고 나누는 대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사를 보면 '이겨서 기뻐', '져서 분해' 라는 딸의 가격을 두고 인신매매범들과 부모들의 흥정으로 보게되며 '저 아이가 갖고싶어' '저 아이는 모르겠는데' 라는 가사는 인신매매범이 부모가 데려온 딸들을 살펴보며 나눈 대화입니다.

 

그리고 '하나이치몬메'가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유행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집에 왜 왔니 의 가사 또한 소름돋는 가사가 있습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 노래에서 집에 온 이유는 "꽃"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꽃을 찾으려면 꽃집을 가야하지 집에 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꽃을 찾으러 왔다는 말은 우리가 아는 꽃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에는 2절이 존재합니다.

2절의 가사는 

 

옆집아줌마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무서워서 못간다 못간다 못간다

가마솥이 뚫어져 못간다 못간다

이불쓰고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불 찢어져서 못간다 못간다 못간다

 

꽃을 꺽어서 가지고 가면 그만일 뿐인데 꽃에게 '이리와'라며 계속해서 재촉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절에서 이리오라는 사람과 못간다는 사람의 대화내용을 볼 수 있는데요

못간다고 하는 사람을 보면 되게 가기 싫어하는게 보입니다.

 

똑같은 동작으로 하는 놀이에 똑같이 등장하는 꽃은 

소녀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나이치몬메처럼 꽃을 소녀로 해석하면 집에 꽃을 찾으러오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신나게 부르던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라는 가사가 그 꽃이아니고 소녀라고 생각하니 등짝이 소름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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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텔레토비' 기억하시나요 ?

예전 애니메이션중 가장 시청률이 많았던 애니메이션중 하나인데요

뽀로로를 버금가는 시청률이였습니다.

 

'텔레토비'는 1997년 영국 BBC에서 만든 어린이용 TV 입니다.

빨강,노랑,초록,보록 각각의 색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텔레토비는 귀여운 캐릭터와 각기 다른 성격으로 이어나가는 이야기로 

전세계의 어린이들이 함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이후 텔통령이라는 단어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캐릭터나 주변 호나경에 대한 설정들이 

꺼름직하고 소름돋게 느껴지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닐정도로 많습니다. 

실제로 전세계 포털 사이트에서 텔레토비를 검색해 보면 

'텔레토비 마약', '텔레토비 괴담' 등 연관검색어가 줄줄이 나올정도로 많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소름돋는 설정중 대표적인 3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진 마약 복용

 

텔레토비에서 사는 돔하우스의 수도꼭지를 틀면 알 수 없는 붉은색 액체가 새어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나요

동산 위에는 아기의 얼굴이 박힌 태양이 이글거리는 것도 기억나시나요

거대한 토끼가 뛰어다니고, 꽃과 식물이 가끔 노래도 부르기도 합니다.

그들은 초식도, 육식도 하지 않으며 괴상한 기계들이 내 뿜는 얼굴이 새겨진

'스마일 쿠키'만 먹습니다.

 

 

또한 자신의 물건에 광적으로 집착하기도 합니다.

작가의 괴기한 창의력과 독특한 상상력은 속된 말로 "약 빨았다"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난 2009년 , 텔레토비의 제작진 중 사라 그라함 이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텔레토비 제작에 참여할 당시 제작진 일부가 마약을 복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창조적인 생각이 아닌 마약에 취해 그려진 애니메이션" 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미디어와 셀러브리티의 세계에서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하나의 문화" 라며 

"죽도록 일하고 죽도록 파티를 해야 하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간혹가다 우리가 봤던 장면들중 이상하다고 느껴질정도의 연출이나 행동들이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환각을 보거나 환청을 듣는 장면들을 그려놓은 것일까요 ?

 

사회 소수자 상징

 

텔레토비의 4가지 색 (빨강,노랑,초록,보라) 캐릭터가 성 소수자 혹은 장애인 등의 

사회 소수자들을 상징한다는 루머입니다.

 

보라돌이는 동성애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빨간색은 여성을 뜻하고, 파란색은 남성을 뜻합니다.

물론 정해진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화장실 표지판만봐도 여성화장실은 빨간색, 남성 화장실은 파란색으로 되어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빨간색과 파란색 둘을 합치면 보라색이 나옵니다. 

보라돌이는 중성을 상징한다 라는 루머입니다.

보라돌이는 가끔 빨간 손지갑과 발레용 치마를 입고 나옵니다.

이에 사람들은 보라돌이의 행동이 동성애자가 맞다고 주장하빈다.

 

보라돌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남자아이지만 의 여성스러운 행동과 모습 그리고 말투 때문에

동성애자인 보라돌이가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뚜비는 흑인, 광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뚜비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피부색이 까맣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흑인이라고 주장중입니다.

거기다가 춤 실력+얼룩무늬 모자+친구들을 웃길려고 노력= 광대

라는 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또한 외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혼자 노래를 흥얼 거린다고 합니다.

 

 

나나는 매춘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짱다리로 걷는 그녀의 걸음걸이 때문에 사람들은 나나를 매춘부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피부색이 중간이라고 하여 황인종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는 엉뚱한 행동을 많이하고 가끔가다 이해안가는 행동을 하여 자폐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상징색인 빨간색과 예븐 목소리로 여자라고도 생각하시겠지만 

뽀는 엄연한 남성이며 그가 매일 타고 다니는 씽씽카는 

어린아이, 장애인의 의미를 암시한다고 합니다. 

 

텔레토비 외계인 

 

기억속 가물가물하게 남아있는 '텔레토비'를 생각해보시면 

보라돌이~ 뚜비~ 나나~ 보~

라는 가사와  '세뇌적'인 멜로디의 주제곡으로 에피소드가 시작합니다.

그리고 네 명의 아이들이 동산 위에 모여듭니다. 

 

 

텔레토비들이 머리에 달고 있는 안테나에 불이 들어오면

각자 뒷짐을 지고는 텔리비전이 달린 배를 앞으로 내밉니다 

 

텔레토비들은 옹기종기 모여 화면 속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지켜보면서 그들과 소통을 합니다. 

이같은 설정으로인해 사람들은 텔레토비의 주거지는 잔디로 포장된 우주선 안이며 

텔레토비들은 미지의 세계 즉 타 은하계에서 온 외계지적생명체라는 소리가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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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켓몬스터 괴담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여러분들은 말로만 듣던 조직 폭력배 줄여서 조폭을 실제로 만나면 어떨 것 같나요 ?

딱 부러지고 넓은 어깨 , 칼자국이있는 험상궂은 얼굴 , 거친 말투 , 무서운 덩치

모두 티비에서만 보던 모습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조직의 보스는 평범한 얼굴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포켓몬 몬스터의 조직 로켓단의 보스 비주기 처럼 말입니다.

오늘은 이 포켓몬스터 조직 보스 비주기의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동지방을 주무대로 활동하며, 빨간색 R 마크를 달고 활동하는 조직입니다.

이들은 타인의 포켓몬을 빼앗는 것을 서슴치 않고 포켓몬을 생명으로 여기지 않고

도구로 취급합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에서는 로켓단에 대해서 각각의 묘사와 행동들은 다르지만 

공통된 이들의 주된 목적은 타인의 포켓몬을 빼앗고 포켓몬을 이용해 세계 정복을 하려는 것입니다.

 

로켓단은 야돈을 포획해 야돈의 꼬리를 판다거나 , 주인공의 포켓몬을 일명 지우의 포켓몬 피카츄를 빼앗는다거나 

'뮤'를 이용한 생체 실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인공 지우와 대립관계를 이루며 싸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로켓단의 조직 R은 포켓몬스터 세계관에서 제일 악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켓몬스터 세계관에서 제일 악질인 R의 조직을 이끄는 보스는 과연 누구일까요 ?

 

 

어렸을 때 포켓몬스터를 해봤다면 누구나 기억나는 얼굴 

 

바로 상록시티의 관장 비주기 입니다.

하지만 로켓단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사람은 비주기의 어머니 이지만 현재 포켓몬스터 R의 조직을 이끄는 보스는 비주기 입니다.

 

그는 포켓몬스터 만화책에서 '레드'와 만난적이 있습니다.

비주기는 만화책에서는 화석을 캐는 광부처럼 등장해 레드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비주기는 오히려 레드한테 패배하게 됩니다. 

 

비록 주인공인 레드에게 두번이나 패배하였지만 

포켓몬스터 세계관의 조직 R의 보스인 만큼 강한 체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한가지 무서운 괴담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 괴담은 바로 로켓단의 리더 비주기가 '자살' 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비주기가 자살을 하였다는 증거는 닌텐도 포켓몬스터 게임인 소울실버버전입니다.

이 게임의 주제 배경은 

레드가 비주기를 이긴지 3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입니다. 

이 소울실버의 주인공은 '금선' 이라는 이름의 포켓몬 트레이너입니다.

 

 

금선은 외각진 동굴에서 레드에게 패배하고 3년동안 혼자 수행해온 비주기와 만나게 됩니다. 

이에 비주기가 하는말은

"이곳은 너희들 같이 어린아이들이 오는곳이 아니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주기와 금선은 배틀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인 금선이 승리하여 비주기는 패배하게 됩니다.

그 후 패배한 비주기는 그 동굴을 나가게 됩니다. 

 

그 이후 금선은 "계속 불러도 보스는 오지 않는다" 라는 의문에 대사를 하게 됩니다.

비주기는 금선이 아무리 불러도 왜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주목해야 될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주기를 만났던 금선이 있는 곳입니다.

금선은 현재 어떤 동굴의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은 동성폭포입니다. 즉 물이 많고 깊은 곳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비주기가 금선과의 배틀을 패배한후 밖으로 나갔을때 

 

'무언가 물에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즉 비주기가 3년동안 수행해도 주인공인 금선에게 패배하자 

3년이란 상실감에 스스로 물에 빠져 자살했을 수도 있다는 한 가지 예상을 할수 있습니다.

 

로켓단을 이끄는 포켓몬스터 세계관 최고 악질 R의 보스인 비주기는 

과연 물에 빠져 죽은 것일까요

 

아니면 다시 또 어딘가의 외곽진곳에 숨어 혼자 수행하고 다시 세상에 나올려고 준비중인것일까요 

 

하지만 소울실버에서 나온 비주기는 당시 침울한 말과 동굴에서 흐르는 암울한 브금으로 보아

자살 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밝혀졌습니다.

 

그 이후 비주기는 보이지 않았으니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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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도라에몽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시 듣고 보니 소름끼치는 도구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도구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

아빠에게 심부름을 받은 노비타(진구)

도라에몽은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로 노비타의 그림자를 자릅니다.

그림자는 노진구 에게서 떨어져서 심부름을 하기 시작한다.

 

도라에몽은 노진구 에게 30분이 지나면 그림자를 다시 붙이도록 충고한다.

하지만, 다른 심부름도 시키다보니 어느새 30분이 지나고 만다.

 

그러자, 그림자는 자신의 의지를 가지기 시작하고, 말까지 하게 된다.

동시에, 노진구 는 점점 까맣게 변하여, 그림자가 되어갑니다.

 

그림자 인간은, 주인과 풀로 붙이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가 있는데,

주인과 떨어진채 30분이 경과하면, 그림자 인간은 자아에 눈을 뜨게 되고,

그림자로 살고 있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독단적으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시간이 지나면 주인과 그림자 인간이 뒤바뀌게 된다.

 

도망친 그림자 인간을 붙잡기 위해서는 "그림자를 잡는 떡"이 필요하다.

도라에몽과 노진구 는 이 떡을 사용해서 그림자를 붙잡는데 성공하고,

그림자를 붙이는 풀로 그림자를 본래대로 되돌리게 됩니다.

이때 원통해하는 그림자를 보면 무서운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인간제조기

도라에몽이 노진구 에게 "방에 있는 기계를 절대로 만지지마라"고 말하고 외출한다.

그 기계의 이름은 "인간제조기"

인간을 제조하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다음과 같다.

・비누 1개 (지방)

・못 1개 (철분)

・성냥 100개 (인)

・연필 450개 (탄소)

・석회 1컵 (칼슘)

・유황 소량

・마크네슘 소량

・물 1.8 리터

우리 근처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지만,

사실 이것들은 실제로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이다.

 

 

이후 미래의 백화점에서 직원이 기계를 회수하러 오지만,

노진구 는 거짓말로 둘러대고 직원을 돌려보낸다.

인간 제조기는 미래 백화점의 직원이 회수해갔다고 거짓말을 하는 노비타.

그에 노진구 는 사실을 이야기 한다.

 

사실 인간제조기에는 큰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발매가 중지되었다는 것.

그 결함이란, 인간제조기로 만들어진 인간은 뮤턴트(돌연변이)었고,

흉폭한 성격에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미래 세계에서는, 뮤턴트가 동료를 모아, 인류를 지배하려들었고,

이에 군대가 동원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악마의 패스포트

 

만화책이 가지고 싶었던 노진구는 엄마에게 다음 용돈을 받으려고 하나 거절당하고,

멋대로 돈을 가지고 가려다 호되게 혼이 나고 만다.

 

화가 난 노진구 는 이렇게 된 거, 악당이 되어주겠다며

도라에몽의 사차원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는다.

노진구 의 의지를 감지한 사차원 주머니는 노비타에게,

"악마의 패스포트" 라는 도구를 넘겨주게 된다.

 

 

"악마의 패스포트"는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이걸 보여주기만 하면,

용서를 받게 되는 궁극의 면죄부다.

범행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악마의 패스포트를 제시받은 사람이 제시한 사람의 범행을 용서해준다" 는 것 뿐.

 

따라서 완전 범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그 범행을 알고 있는 모든 이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이지만 마음의 어두운 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도구는 위험성이나 악용성에 있어 굉장히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독재 스위치

 

노진구 는 도라에몽에게, 퉁퉁이만 없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도라에몽이 꺼낸 것은 바로

"독재 스위치"

그것은, 미래 세계의 독재자가, 방해가 되는 인간을 지울 때 사용하는 도구.

 

노진구 는 그 도구를 사용할 것을 망설이지만, 또 다시 퉁퉁이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결국 홧김에 스위치를 누르고 만다.

이 세계에서 사라지고 만 퉁퉁이. 사라진 인간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며,

사람들에게서도 잊혀지고 만다. 그 존재를 기억하는 것은 독재 스위치를 누른 본인 뿐.

 

 

게다가 모두에게 바보 취급을 당하는 꿈을 꾼 진구는는 잠꼬대로

"모두 사라져라"고

내뱉으며 스위치를 누르게 된다.

그리고 세계에는 진구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인간이 사라지게 된다.

 

데빌 카드

 

돈이 갖고 싶던 노진구 는 벽장을 뒤지던 중, 한장의 카드를 찾게 된다.

카드를 펼치자 악마가 나타나, 노진구에게 "데빌 카드"를 건넨다.

그것은 한번 흔들면 300엔이 나오는 마법의 카드.

 

하지만 그 대가로 그 날 오전 0시가 되면 키가 1미리 줄어드는 카드였다.

들뜬 노진구 는 있는대로 카드를 흔들게 되고, 다음 날 자신의 키가

눈에 띄게 줄어있는 것을 알게 된다.

 

 

더이상 카드는 쓰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퉁퉁이가 부순 물건의 변상금을 대신 내거나,

노진구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본 아빠가, 그것을 사용하여 대량으로 돈을 뽑아내고 만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점이

다른 사람이 카드를 사용해도 영향을 받는 것은 소유자 뿐이다.

사용한 총 금액을 계산하자, 자신의 남은 키를 훨씬 뛰어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용한 금액이 자신의 키를 넘을 경우, 소유자는 사라지고 만다.

 

결국 도라에몽의 빅라이트를 활용하여 잘 넘어갔지만

만약 빅라이트가없었다면 노진구는 사라졌을 것이다.

 

지평선 테이프

 

지평선을 본 적이 없던 노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지평선을 보고싶다고 부탁한다.

도라에몽이 꺼낸 도구는 "지평선 테이프"

그 테이프를 방 구석에 붙이면, 벽이 사라지고 지평선이 나타난다.

지평선이 펼저진 공간 안에서 이슬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뒤, 엄마에게 꾸중을 듣던 노진구는, 지평선 공간으로 도망치게 되고,

그 사실을 모르던 엄마는 방 구석의 테이프를 떼고 만다.

이차원의 공간과 방을 이어주던 출구가 사라지고,

노진구 는 광활한 지평선이 펼쳐진 곳에 홀로 남게 된다.

실제로 버뮤다 삼각지대 이야기와 비슷하게, 이차원 공간에 혼자 남아

소멸되어간다는 소재로 인해 수많은 팬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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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괴담이야기※

 

일본에서 1990년도쯤에 성인용 만화로 나왔다가 어린이도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애니화가 되어 지금까지도 나오고 있으며 ,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사랑받고있는 정말 재미있는 애니입니다.

 

짱구 나이는 5세로 짱구가족의 일상으로 웃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의 만화와 애니에 

무시무시한 괴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 괴담의 종류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정보통과 함께 짱구 괴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첫번째

짱구는 자폐아?

 

예전에 짱구 괴담하면 가장 유명했던 괴담이라고 합니다. 애니를 보면 알겠지만 1992년도에 애니로 연재를 시작해서 2016년까지도 여전히 나이 5세인 짱구는

자폐아 였고 어릴적 가족들이 모두 죽어서 스스로 가족을 상상하며 꾸려낸 상상속의 일상 이었다는 괴담입니다.

 

그러한 내용때문에 짱구만화가 처음에 19세로 연재되었었다는 소문도 있었지요.

 

두번째

짱구가 옆모습으로만 웃는다?

 

실제로 애니에서 멜랑꼴리하게 웃을떄는 짱구가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옆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짱구의 입이 찢어져

웃을때 티가나기 때문에 감추려고 억지로 옆으로 웃는것이다 라는 괴담이 있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괴담 진실해명

사실 무슨 이야기의 괴담이던지간에 괴담의 뜻은

 

'기괴하고 으스스한 이상야릇한 이야기'가 사전적 정의 입니다.

그 어디에서 실화 라는 의미는 없지요. 물론 실화도 기괴하고 으스스하다면 괴담

이라고 지칭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괴담은 실화다 라는 의미가 될 순 없습니다.

 

첫번째 해명

짱구의 나이는 십년이 넘도록 5살?

 

이건 정말 간단한 문제입니다. 짱구가 5살에서 점점 성장하는 성장물이 아닌

'5살 짱구의 일상' 이 주제인 애니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다른 애니 '명탐점 코난'이 있지요.

코난도 짱구처럼 오랫동안 연재중인 애니입니다만 몇년째 고등학생인 '유미란' 등장인물과 주변인 몇년쨰 초등학생인 주인공 주변인물들은 보면 됩니다.

 

모든애니가 현실처럼 매화마다 나이를 먹어가는 설정을 넣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니가 연재되고 시청하는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두번쨰 해명

짱구는 자폐아가 아니다!

 

짱구가 자폐아이며 가족은 모두 죽었고 짱구의 이야기는 모두 상상이다라는 설정은

단순히 팬들이 심심풀이로 설정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우스이작가가 설정한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짱구가 19세로 연재되고 방영되는 이유는 다른 애니 '에비츄' 라는 애니를 보시면 이해되실겁니다. 한국보다 개방적인 성문화로 인해 야한농담 등등이 자유롭기때문에

그런 요소를 적절히 섞어 성인들이 즐기기 위해 만들어졌던 만화입니다.

 

하지만 어느세부터인가 어린이도 볼 수 있는 수위로 재조정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그것보다 더 삭제해서 방영하지만요.

 

세번째 해명

짱구의 입꼬리는 멀쩡하다

 

입꼬리가 찢어져서 옆으로만 웃는다는 설정또한 팬이 설정했을겁니다.

실제로 옆으로 웃는장면은 짱구가 멜랑꼴리한 상황에서 웃을때만 좀더 

모양을 부각시키기위해 옆으로 웃는것이 연출될뿐 

 

평범하게 웃을땐 평범하게 웃습니다.

그러므로 이 괴담또한 실화여부는 없습니다.

 

 

짱구는 아직 결말이 없습니다. 지금처럼 옴니버스 형식으로 좀더 오래오래 연재가 될것 같습니다.

원작가인 우스이 작가는 비록 돌아가셨지만 그의 제자와 회사에서는 그를 기리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지원해주고 있으며 제자들이 직접 연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재미있고 감동있는 짱구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릴적 짱구를 보며 자라온 저는 지금도 짱구를 가끔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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