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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10.19 패치 내용 

리그오브레전드 롤 10,19 패치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서버로 넘어올 때에는 변경 및 삭제된 패치 내용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0.19패치부터는 신 챔프인 사미라가 전장에 합류합니다! 신챔프인 사미라와 요네는 롤드컵에서는 사용 금지로 되어 있으며, 릴리아까지만 허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롤 버프받은 챔피언 

 

 

 

이번 롤 10.19패치에서 버프대상들은 베인, 우디르, 아펠리오스, 아이번, 사일러스, 아리, 시비르, 이렐리아 입니다. 

아리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 재사용 대기시간 10~6초 에서 9~5초로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W 마나 소모량이 55 에서 40으로 줄어들었습니다. W 마나소모량이 15 줄어든거 보면 되게 큰 파장을 일으킬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시비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비르 같은경우 기존 패시브 이동 속도 증가량은 30~50 이였으나 이번 패치로인해 35~55로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베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베인 R 궁극기 공격력은 25~55였으나 이번 패치로 인해 35~65로 증가하였습니다.

아펠리오스의 기존 레벨당 공격력 증가량은 2 였으나, 이번 패치로 2.4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드디어 원딜챔피언을 버프 시켜주네요

 

사일러스 같은 경우에는 R 궁극기 재사용 대기 시간이 원래는 100~60초 였으나 100~40로 재사용 대기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버프는 사일러스에게 큰 변화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아이번은 드디어 버프를 받는 것 같습니다. 아이번 E 이동 속도 둔화량이 40~60% 였으나 50~70%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우디르 R 불사조 태세일 경우 불꽃 피해량이 50~275(+주문력의 60%) 였으나, 50~325(+주문력의 70%) 증가하였습니다. 이제 AP우디르가 판을 치겠네요,

이렐리아 궁극기(R) 최초 피해량이 125~325 였지만 125~375로 증가하였고 궁극기(R) 결계 피해량이 125~275에서 125~375로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패치의 신의 한수는 이렐리아가 차지한거 같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너프 받은 챔피언

이번엔 10.19 패치에서 너프받은 챔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지르 W 패시브 공격 속도 증가량이 20~60%에서 10~50%로 줄어들었습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같은경우 원래 기본 이동 속도가 335였지만 330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트페 같은경우 이동속도가 중요한데 이번패치는 좀 타격이 있을거같습니다.

 

케이틀린은 기본 공격력이 64였지만 62로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W 헤드샷 추가 피해량이 60~240에서 40~240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건 사거리가 줄어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세나같은 경우에는 미니언 처치시 안개 유령 생성 확률이 8.33%에서 4.166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번 패치 최대 피해자는 세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칼리는 이번에 또 너프를 먹었습니다. Q 피해량이 30~130이였지만 25~125로 줄어들었습니다. 루시안 같은경우에는 레벨당 공격력 증가량이 2.75에서 2.3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오늘은 리그오브레전드 10.19패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패치로 인해 이렐리아는 확실히 떡상한거 같습니다. 궁극기가 엄청난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아마 이렐리아의 시대가 다시 열리지 않을까 조심스레 이야기를 해봅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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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토체스를 개발한 진짜 목적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전 팀 전투(TFT) 일명 롤토체스를 E스포츠화 시키기 위한 첫번째 스텝 롤토체스의 첫 국제 대회인 '전략전 팀 전투:갤럭시 챔피언십' 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북미,유럽,중국,일본,라틴 아메리카,브라질,터키 등을 포함한 10개 지역에서 열리는 작은 규모의 예선대회들을 통해 본선 진출권을 흭득한 16명의 플레이어가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고 총 상금규모는 21만달러, 한화로 약 2억5천 정도라고 합니다. 역시나 덩치가 잡채만한 회사인 라이엇게임즈가 운영하는 게임이어서 그런지 롤토체스 대회 이야기는 벌써부터 많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핫한 주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롤토체스의 e스포츠화는 라이엇게임즈라는 기업 전체에게 있어서, 굉장히 크고 재미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라이엇이 가지고 있는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블리자드의 이야기까지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라이엇게임즈가 왜 롤토체스를 e스포츠화 시키려 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그들이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롤토체스는 매판마다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 랜덤으로 나오는 유닛들을 구매하고 자유롭게 배치하여 자동으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서든데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라이프가 0이되면 패배하게 됩니다. 이 간단한 게임은 라이엇이 지난해 6월에 PC버전으로 먼저 출시 했을 때 이미 전 세계 이용자 수 8천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여주었고 2020년 3월 19일에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었을 때는 출시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수 360만건 돌파라는 무시무시한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점은 롤토체스 모바일의 다운로드 수가 라이엇게임즈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의 거대기업 텐센트가 개발한 동일장르 게임 '오토체스:오리진'의 3배를 넘어서는 수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압도적인 IP와 인지도의 힘 때문에 3배를 넘어선 것입니다. 문화컨텐츠 분야에서 IP 즉, 특정 캐릭터나 세계관 설정 등의 독자적인 컨텐츠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닌텐도는 포켓몬과 마리오를 포함한 자사의 IP로 매년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고 영화계는 더 이상 마블과 DC코믹스와 같은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슈퍼히어로물들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라이엇은 이 IP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한 IP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통해서 보다 더 확장해나가고 싶어했습니다. 그 때문에 롤토체스는 물론이고 새롭게 개발중인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나, 격투게임 프로젝트 L, RPG게임 프로젝트 F등은 모두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제작중입니다.

 

라이엇의 IP확장 의지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깊게 살펴보시면 라이엇이 진정으로 노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라이엇은 본인들의 IP를 이용해서 여러장르의 '게임'들을 제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가상 걸그룹 K/DA와 같은 음악들을 제작하고, 더 나아가서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TV애니메이션 까지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이엇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하게 여러가지 게임 만드는 게임기업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나아가서 자사의 IP를 활용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내는 거대 문화컨텐츠 기업이 되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건지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라이엇이 목표로 삼고 있는 것과 비슷한 방향성을 가진 기업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기업은 쥐 한마리에서 시작된 기업 미국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입니다. 디즈니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이용해서 영화, 음악, 게임, TV애니메이션, 드라마나 소설을 포함한 수 많은 문화컨텐츠분야에 발을 들여놓고, 그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펼친 사업들을 통해서 IT/테크/금융과 관련된 거대기업들 사이에서 전혀 기 죽지 않고 전세계 100대기업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강력한 힘을 가진 기업입니다. 

 

 

 

작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출발한 디즈니가 현재 문화 제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만큼 라이엇 또한 게임 제작사에서 출발했지만, IP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생산해내는 디즈니와 비슷한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해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라이엇이 정말로 디즈니와 비슷한, 혹은 동일한 규모의 문화컨텐츠 기업이 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수 있지만 가능합니다.

라이엇은 텐센트라는 거대 기업을 뒤에 업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 제작사만이 가질 수 있는 엄청난 강점을 가진 라이엇은 E스포츠로 디즈니 그 이상을 바라 볼 수도 있습니다. 

 

 E스포츠의 총 시청자수는 2017년에 벌써 3억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유럽 전체 인구와 맞먹을만큼 많은 숫자입니다. 게다가 2018년 롤드컵 결승전 경기의 시청자수는 약 1억명이었는데 이는 NBA 파이널즈의 시청자 수보다도 더 많은 수치였습니다. E스포츠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인만큼 당연히 모이는 돈의 액수도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이미 인텔, 아마존, MSI 를 포함한 전세계적인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E스포츠 산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많은 대기업들이 앞다투어서 투자하는 만큼 중계권, 광고, 스폰서쉽, 주최사 등 E스포츠 관련산업의 총 수익은 2019년에 이미 10억달러, 한화로 1조 2천억원을 넘어설 정도가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건 중계권 같은 경우, 수익 성장률이 연 42%라는 점입니다. 어떤 사업분야인지를 떠나서, 한해에 42%가 성장한다는건 말도안되는 성장률입니다. 게다가 앞으로 5G시대가 오면 지금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 플랫폼을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테고 그에 따라 E스포츠 시장에 유입 되는 인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가 2022년까지 지금의 3배에 가까운 3조 3000억원의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업의 흥행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E스포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미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24년 파티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선정을 시킬가 말까 논의중이라고 하니 이 분야는 정말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있는 꿀딴지와도 같은 분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스포츠의 중심으로 되는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든느 라이엇게임즈이니 현재 시점만 놓고 보았을 때, 라이엇이 앞으로 성장할 E스포츠 산업에서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될 확률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라이엇의 입장에서도 걱정되는게 있습니다. E스포츠 산업이라는게 생겨난지 얼마되지 않은 신생사업이고 워낙 불안불안한 점도 많기 떄문입니다. 이러한 외적인 요소들 말고 게임업계 내부적인 요소에서 라이엇을 계속 신경쓰게 만드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E스포츠 산업을 포함해서, 종합 컨텐츠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 하나 더 있는데 이 기업이 바로 블리자드 입니다.

 

 

 

블리자드는 이미 예전에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영화로 제작한 바 있으며 오버워치의 각종 단편 애니메이션과 소설을 비롯해 고퀄리티 트레일러 제작 등을 통해 미디어 믹스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기업이고 E스포츠와 관련된 행보 또한 라이엇과 매우 유사합니다.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오버워치,그리고 돌겜 리그까지 비슷하다기보다 오히려 E스포츠 부분만 놓고 본다면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 하나만으로 리그를 진행해온 라이엇보다 꽤나 오래전부터 다양한 게임들로 E스포츠 산업의 시작을 열었던 블리자드쪽이 훨씬 더 노련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현재 라이엇게임즈가 가고자하는 방향과 가장 유사한 방향을 목표로 삼을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블리자드입니다.

 

요즘에야 블리자드가 조금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비즈니스라는게 언제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거다보니까 라이엇 입장에서는 자기들 파이 빼앗길까봐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라이엇이 블리자드를 그토록 열심히 저격해오던 수 많은 이유 중 한가지 입니다. 블리자드를 향한 그들의 대외적인 저격은, 작년 2019년 말에 진행되었던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하스스톤의 소비자층을 겨냥하는 듯한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와, 오버워치에 지친 하이퍼 FPS 노리는 듯한 발로란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제작에 대한 부분은 라이엇이 원래부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는 얼리어댑터의 스타일이라기보다는 기존 장르의 게임을 조금 더 향상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내놓는데에 특화된 기업이기 때문에 단적으로 무조건 블리자드 저격하려고 유사한 게임을 내었다고 보는건 맞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라이엇이 블리자드 게임을 이용하는 소비자층을 자기들 게임으로 끌어오려고 하는 이유가 더 큽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블리자드 게임들의 가장 큰 경쟁자는 라이엇 게임들이고 라이언 게임들의 가장 큰 경쟁자는 블리자드 게임들이라고 볼 수 있으니 만약 이 둘이 앞으로 있을 기업의 방향을 같은 곳으로 정한다면 반드시 부딪히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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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카이

 

거대한 나무정령 마오카이

그는 그림자 군도의 초 자연적인 언데드와 싸우고 있다 하는데요

그림자 군도와 마오카이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군도가 깊은 바닷속으로부터 솟아 올랐습니다.

자연의 정령 마오카이도 이 군도와 함께 태어났습니다. 그의 몸은 나무껍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는 군도에서 생명의 조짐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날 마오카이는 기름진 흙속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감지합니다.

그는 거대한 뿌리를 이용해서 이 마법의 생물을 한껏 들이켰습니다.

또한 이 강력한 샘물로 수백그루에 달하는 묘목을 재배하여 군도 전역에 옮겨 심습니다.

 

머지 않아 적막감 뿐이던 군도는 비옥한 숲으로 바뀌었고, 수많은 생물들이 울창한 산림에 이끌려 군도를 찾았습니다.

마침내 인간들도 군도를 찾아왔는데 처음엔 마오카이는 이들의 존재를 경계했지만,

곧 자연을 아끼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을 놓았습니다.

이후 그는 신뢰가 가는 인간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어 군도에 대해 이모저모 귀뜸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수세기동안 평화가 지속되었지만, "대몰락" 사건으로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어리석은 왕이 왕비를 살리려다가 어마어마한 재앙이 군도에 들이닥쳤고 결국 모든 생명체가 언데드로 변하게 됩니다.

한순간에 몰락한 군도에 마오카이는 절망했고 마음속 깊이 분노가 점점 커져갔습니다.

 

마음같아선 군도를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했지만 그의 몸속에 품었던 성수가 생명력을 뿜어내는 것을 느꼇습니다.

이후 마오카이는 언데드들과 싸우며 부패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안식처를 꾸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합니다.

 

요릭

 

무언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이 챔피언은 요릭입니다.

그는 축복이자 저주인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합니다.

 

요릭은 유년기부터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그림자 군도가 축복의 군도였던 먼 옛날 해안가에서 태어난 그는 영혼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이 능력이 두려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영혼들이 자신을 해칠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그들은 그저 길을 잃고 다음 세상으로 가기 위해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였습니다.

 

영혼을 볼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었기 때문에 요릭은 인도자를 자청하여 영겁의 세계로 그들을 인도합니다.

요릭이 귀신을 본다는 소문은 곧 섬 전체로 퍼져 결국 군도 중심부에 있는 종교교단 귀에까지 들어가게됩니다.

 

 

황혼의 수도단이라는 이 교단은 요릭의 재능이 도움될것이라고 판단하여 그의 마을에 사절을 보냈습니다.

요릭은 사절단의 요청을 수락하고 교단에 들어가게되는데 교단원들은 모두 삽을 지니고 다니며 

영혼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하는 책임의 상징이였습니다.

 

하지만 신앙을 통해서만 습득할수 있었던 모든 능력을 천부적으로 지닌 요릭이였기에 다른 수도승들은 그에게 질투와 시기심을 느끼게됩니다.

결국 요릭은 그들에게 배척되어 다시금 혼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시간일 흘러 "대몰락"이라는 사건으로 축복의 빛 군도는 한순간에 그림자 군도로 변하게 됩니다.

 

휘몰아치는 검은안개는 군도의 모든 생명체를 언데드로 만들었지만 

요릭은 군도 중심부에서 채취한 "생명의 눈물"의 성수를 목에 걸어 목숨을 보전할수 있었습니다.

이후 며칠간 군도를 헤집고 다니며 생존자를 찾았지만 

자신이 이 섬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됩니다.

 

슬픔에 잠긴 요릭은 영혼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고 

곧 이 영혼들이 자신의 명령을 따른다는 것을 알게되고맙니다.

그래서 그는 망자의 위력과 힘을 이용하여 그림자 군도의 저주를 끝내지 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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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신

 

눈에 붕대를 감은 채 강력한 무술로 소환사의 협곡을 휘젓고 다니는 리신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은 리신은 왜 눈을 잃게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로란 대륙, 막 십대에 접어들어 소환사를 꿈꾸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다름아님 '리신'

그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리그 최고 상엄 의원에게 

"미래의 소환사" 로 발탁받습니다.

 

그 후 비전 마법관으로 진학한 리신은 그곳의 생활이 지루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의 수업진도보다 훨씬 많은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리신은 틈이 날때마다 소환마법을 연구하였고, 얼마 안있어 비전 마법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냅니다.

 

어느 날 리신은 시험삼아 역병 정글의 사나운 야수를 소환할려 했는데요

하지만 그의 앞에 소환된 것은 야수가 아니라 갈기갈기 찢긴 어린아이였습니다.

알고보니 리신의 엉터리 소환 의식으로 아이 고향마을 전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것입니다.

 

 

리그는 리신의 재능이 아까워 사고로 묻히고자 했으나 리신은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그는 다시는 마법을 사용하지 않기로 맹세한 후 속죄를 위해 외진 수도원으로 가게됩니다.

리신이라는 이름이 사람들 앞에 오르내리게 된 것은 몇 년 후였습니다.

 

 

그는 아이오니아에 대한 녹서스의 지배와 폭정에 반대하며  분신공양을 감행했죠

하지만 며칠째 불길은 사그러들지 않고 활활 타올랐는데요

얼마 후 리신은 불타 죽지 않고 그의 눈만이 완전히 타버려 재가 되었습니다.

그는 속죄를 치르고 힘을 얻어 구세주로 칭송받았습니다.

 

이제 리신은 한사람의 진정한 수도사로 리그오브레전드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신의 과거를 참회하기 위해서이죠.

 

마스터 이

 

마스터 이는 고대 검술의 우주류를 수련하며 심신을 갈고 닦았습니다.

그는 이 신비로운 고대 무술의 일인자로 언제나 신속하게 결단을 내렸고 우아하면서도 날렵하게 검을 사용해 적들을 섬멸했습니다.

우주류의 마지막 전승자인 마스터 이는 이제 절멸해 버린 동족들을 대신해 유산을 계승할 제자를 찾아

모든 것을 바치고 있습니다.

 

마스터 이는 고대 검술의 전승자들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스터 이가 우주류를 완벽하게 통달하기 바로 직전, 녹서스의 대군이 아이오니아를 침략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는 무력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지만 가만히 두고 볼 수 만은 없었기에 전장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내 마스터 이는 화려하고 치명적인 검술을 선보이며 아이오니아의 전장을 휩쓸었고,

녹서스 대군의사기를 꺽어버리는 것은 물론  녹서스 최고 상려부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낙승을 예상했던 녹서스군은 우주류 계승자들이 자신들의 침략전장에 커다란 걸림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결국 우주류의 본산에 끔찍한 화학 무기를 살포하기에 이릅니다.

 

감히 대적할 길이 없던 우주류 계승자들은 이 단 한번의 끔찍한 화학 무기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독극물을 뒤집어쓰고도 살아남은 이들은 돌이킬 수 없는 신체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렇게 마스터 이의 고향은 완전한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마스터 이가 전장에서 돌아왔을 때

그를 반기는 것이라고는 기괴한 유적처럼 변해버린 고향 마을의 처참한 잔해뿐이였습니다.

후미진 자신의 마을에까지 녹서스의 손길이 뻗칠 것이라고는 마스터 이도 예상 못했던 것입니다.

 

그는 크게 절망하며 마을을 파괴한 무뢰한이들을 결단코 용서하지 못한다고 결심을 한 후,

우선 우주류 검술부터 완성시키기로 합니다.

 

그는 오랜 침거생활에 들어가 수련과 명상에 몰두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우주류의 본질에 다가가긴 더욱 어려웠습니다.

 

 

이때 명상을 하는 그의 앞에서 한 원숭이가 나타납니다.

그 원숭이가 바로 '오공' 입니다.

이 원숭이 또한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병 정글 깊숙한 곳, 강력한 마법을 지닌 룬스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숭이들의 잘못된 의식행사로 룬스톤은 산산히 부서지게 됩니다.

 

룬스톤은 사라져 버렸지만 그 속에 있던 힘과 권위를 그대로 이어받은 원숭이 '오공'이 태어납니다.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큰 힘을 가졌고 아무도 그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오공은 지도자 원숭이의 조언으로 힘과 지혜를 가진 영웅을 찾기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렇게 오공과 마스터 이 이 둘은 만나게 되는데 마스터 이는 자신의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는 원숭이에 묘한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 후 마스터 이는 장난기 넘치는 오공과 대련을 펼치면서 복수의 수단으로 우주류 검술을 영원히 완성시킬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마스터 이는 이 원숭이에게 감사를 표했고 이에 오공은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합니다.

이에 마스터 이는 오공에게 우주류 검술을 전수하는 대신 훗날 후대들에게 전승해야 한다는 약속을 하고

이를 기억하라는 의미에서 '오공' 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지금도 그들은 우주류 의 본질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복수가 아닌 평화로운 마음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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