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오카이

 

거대한 나무정령 마오카이

그는 그림자 군도의 초 자연적인 언데드와 싸우고 있다 하는데요

그림자 군도와 마오카이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군도가 깊은 바닷속으로부터 솟아 올랐습니다.

자연의 정령 마오카이도 이 군도와 함께 태어났습니다. 그의 몸은 나무껍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는 군도에서 생명의 조짐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날 마오카이는 기름진 흙속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감지합니다.

그는 거대한 뿌리를 이용해서 이 마법의 생물을 한껏 들이켰습니다.

또한 이 강력한 샘물로 수백그루에 달하는 묘목을 재배하여 군도 전역에 옮겨 심습니다.

 

머지 않아 적막감 뿐이던 군도는 비옥한 숲으로 바뀌었고, 수많은 생물들이 울창한 산림에 이끌려 군도를 찾았습니다.

마침내 인간들도 군도를 찾아왔는데 처음엔 마오카이는 이들의 존재를 경계했지만,

곧 자연을 아끼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을 놓았습니다.

이후 그는 신뢰가 가는 인간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어 군도에 대해 이모저모 귀뜸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수세기동안 평화가 지속되었지만, "대몰락" 사건으로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어리석은 왕이 왕비를 살리려다가 어마어마한 재앙이 군도에 들이닥쳤고 결국 모든 생명체가 언데드로 변하게 됩니다.

한순간에 몰락한 군도에 마오카이는 절망했고 마음속 깊이 분노가 점점 커져갔습니다.

 

마음같아선 군도를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했지만 그의 몸속에 품었던 성수가 생명력을 뿜어내는 것을 느꼇습니다.

이후 마오카이는 언데드들과 싸우며 부패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안식처를 꾸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합니다.

 

요릭

 

무언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이 챔피언은 요릭입니다.

그는 축복이자 저주인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합니다.

 

요릭은 유년기부터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그림자 군도가 축복의 군도였던 먼 옛날 해안가에서 태어난 그는 영혼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이 능력이 두려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영혼들이 자신을 해칠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그들은 그저 길을 잃고 다음 세상으로 가기 위해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였습니다.

 

영혼을 볼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었기 때문에 요릭은 인도자를 자청하여 영겁의 세계로 그들을 인도합니다.

요릭이 귀신을 본다는 소문은 곧 섬 전체로 퍼져 결국 군도 중심부에 있는 종교교단 귀에까지 들어가게됩니다.

 

 

황혼의 수도단이라는 이 교단은 요릭의 재능이 도움될것이라고 판단하여 그의 마을에 사절을 보냈습니다.

요릭은 사절단의 요청을 수락하고 교단에 들어가게되는데 교단원들은 모두 삽을 지니고 다니며 

영혼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하는 책임의 상징이였습니다.

 

하지만 신앙을 통해서만 습득할수 있었던 모든 능력을 천부적으로 지닌 요릭이였기에 다른 수도승들은 그에게 질투와 시기심을 느끼게됩니다.

결국 요릭은 그들에게 배척되어 다시금 혼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시간일 흘러 "대몰락"이라는 사건으로 축복의 빛 군도는 한순간에 그림자 군도로 변하게 됩니다.

 

휘몰아치는 검은안개는 군도의 모든 생명체를 언데드로 만들었지만 

요릭은 군도 중심부에서 채취한 "생명의 눈물"의 성수를 목에 걸어 목숨을 보전할수 있었습니다.

이후 며칠간 군도를 헤집고 다니며 생존자를 찾았지만 

자신이 이 섬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됩니다.

 

슬픔에 잠긴 요릭은 영혼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고 

곧 이 영혼들이 자신의 명령을 따른다는 것을 알게되고맙니다.

그래서 그는 망자의 위력과 힘을 이용하여 그림자 군도의 저주를 끝내지 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