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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소식과 앞으로의 전망

엔비디아에 대한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현재의견은 매수 24명, 매도 0명, 중립 5명 입니다.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잡은 애널리스트는 360달러이고 가장 낮게 잡은 애널리스트는 220달러이며 평균적으로 312달러를 목표주가로 제시했습니다.

 

게임 스트리밍은 그래픽카드가 필요 없고 게임을 설치할 필요 없이 저사양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최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엔비디아에서 게임 스트리밍인 '지포스 나우'를 2월달에 출시했습니다 넷플릭스의 게임판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무료 요금제와 유료 요금제가 있는데, 무료 요금제의 단점은 이용자가 많으면 대기해야 하고 1시간 게임을 하면 재접속을 해야 합니다.

유료 요금제는 한달에 4.99달러 입니다. 대기열에서 우선순위로 접속할 수 있고 최대 6시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도 비슷한 서비스인 스태디아를 내놨었는데 이용자들은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의 압승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격이 훨씬 저렴하며 게임 종류도 많습니다.

스팀, 유플레이의 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기 떄문에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단점은 5G여야지 고사양 게임의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HIS마킷에 따르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는 2018년 3억 8000만 달러에서 2023년 25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이 이번 GTC에서 "실망하지 않는 것"이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뭔가 대단한 것을 발표하기 때문에 저런 발언을 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엔비디아가 13일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9년 4분기 매출이 약 31억 3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약 40%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조정 주당 순이익도 1.89달러로 두 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매출은 약 29억 6천만달러를 예측하였고, 조정 주당 순이익은 1.67달러를 예상했었는데 모두 월가의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그 결과 실적발표 후 지금까지 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거스가 앤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0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짐 캘러는 앤비디아는 두 자릿수의 매출액 증가율과 세 자릿수의 EPS 증가율을 달성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은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언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번스타인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 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했고 목표주가 역시 300달러에서 360달러로 올렸습니다.

애널리스트 스테이시 라곤은 엔비디아의 3월 19일 '에널리스트 데이'행사와 멜라녹스 인수 완료는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엔비디아에 대한투자의견을 더욱 일찍 상향조정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당사의 불찰이다.클라우드 시장의 확대 추세로 볼 때 엔비디아의 향후 전망은 견고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윌리암 스테인은 앤비디아가 테이터센터 부문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달성했고

게이밍,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엔비디아의 주가를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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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한국에게 은혜를 갚다? LNG선 100척 발주

지난 3월 24일 한국가스공사(KOGAS)에 다급한 국제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QP, 카타르페트롤리엄) 회장인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 회장으로부터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구매하고 싶다며 한국산 진단키트 구매방법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였습니다.

 

카타르는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를 바탕으로 한국과는 1974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중동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아시아와 유럽을 오고가는 항공편이 많던 카타르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있었고 이로 인해 누구보다도 진단키트가 절실한 상황이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중요한 해외 고객인 셰리다 알카비 회장의 요청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 등의 도움을 받아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바이오니아'와 접촉하였고 카타르에 진단키트를 수출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코로나 분자진단장비 18대와 분자진단키트 등 50억원 어치의 제품을 카타르에 수출하였고 이후 알카비 회장은 " 어려울 때 손을 뻗어준 대한민국과 한국가스공사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한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카타르에 베풀었던 의리는 전세계가 깜짝 놀란 결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달 23일 로이터 등 외신보도에서 셰리다 알카비 회장은

"카타르LNG프로젝트에 투입될 약 100척의 LNG운반선을 한국 조선사를 통해 구매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LNG프로젝트에는 약 190척의 선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카타르가 현재 보유중인 74척의 운반선과 중국에 발주한 16척의 운반선을 제외하고 추가로 100척의 운반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약 22조원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발주계약을 모두 한국 조선사에 맡기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LNG선 시장은 수년간 한국이 점유율 80~90%를 유지하며 사실상 독점이였지만

중국조선사들의 공세에 최근 카타르와 러시아에서 중국에 수주경쟁에서 밀리는 등 고배를 마시며 LNG선 시장을 중국에 뺏기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중국 국영조선사(중국선박공업 후동중화조선)은 카타르에서 한국보다 앞서 16척을 수주하고 추가 대규모 수주를 노리고 있던터라 한국의 대규모 독점수주 소식에 충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론 2018년 호주 인근 바다에서 고장으로 멈춰선 LNG선 글래드스톤호처럼 잦은 고장과 폐선사고를 일으킨 중국 조선사의 기술력과 건조 능력의 한계가 결국 기술적 우위인 한국의 대규모 수주로 이어졌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카타르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손을 뻗어준 대한민국과 한국가스공사의 의리 역시 이번 대규모 수주에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마스크 가로채기' 등 코로나로 국가간의 우방도 신의도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지킨 의리가 결국 큰 보답으로 되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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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주가 현재상황과 미래전망

 

테슬라는 현재 전기자동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전기자동차 기업입니다.

IT 기업의 허브인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테슬라는 2019년에 중국의 BYD를 제치고 세계 전기자동차 생산량 1위에 등극했으며, 기업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제조 기업들 중 시가 총액이 토요타에 이어 2위에 오를 정도로 큰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기존 전기자동차는 연비가 좋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만을 내세우며 그 외의 성능, 디자인 등의 요소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반면 테슬라는 매력적인 디자인, 슈퍼카에 필적하는 주행 성능,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며 전기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최근에는 널뛰는 주가로 큰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2020년 초반부터 2월 중순까지 두 달이 안 되는 기간 동안 두 배가 넘는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이다가 최근 코로나와 원유가 하락이라는 이슈에 부딪혀 다시 50% 이상 폭락하며 주식 시장의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기업 주식의 이러한 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혁신 기업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테슬라 전기자동차에 열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테슬라의 독보적인 '오토파일럿' 기능 떄문입니다.

오토파일럿이란 자동차 운전 도움 시스템으로, 궁극적으로는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능입니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오토파일럿 기능을 제공합니다.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는 단순 크루즈 컨트롤 수준을 넘어 교통 상황을 인식하여 앞차와의 간격을 조정하며 속도를 조절하거나 정지하는 기능이나,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넣으면 옆차선의 공간을 확인하여 차선을 변경하는 기능 등 특히 차량이 많이 막히는 상황에서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들입니다.

 

지금의 테슬라를 만들고 앞으로 미래 테슬라 성장의 원동력이 될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라인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테슬라 로드스터 1세대 (2008)

 

테슬라의 첫 전기차인 로드스터는 최고 시속 약 209km의 성능을 지닌 스포츠카 모델입니다.

1회 완전 충전으로 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용 대형 전지가 아닌 노트북 등에 많이 쓰이는 소형 전지 여러개를 병렬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10만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가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라는 희소성과 고성능을 앞세워 인기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독특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우주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라는 기네스 기록입니다. 테슬라의 대표 엘런 머스크가 CEO로 있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2018년 로켓발사 프로젝트에서 초도비행용 화물로 로드스터가 낙찰된 것입니다.

 

보통 우주 로켓의 초도비행은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위성 대신 수 톤 중량의 화물을 탑재하는데 이 화물로 엘런 머스크가 타던 로드스터를 싣기로 한 것입니다. 이 로켓은 성공적으로 지구와 화성의 궤도 사이의 타원 궤도에 안착했고, 로드스터는 지금도 태양 주위를 평균 시속 8만Km로 공전하며 우주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2. 테슬라 모델 S (2012)

모델 S는 테슬라의 첫 대형 세단 전기자동차입니다. 모델 S는 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제로백이 약 2.6초에 달하는 엄청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2015년 이후에는 미국 내에서 캐딜락 XTS, 벤츠S 클래스, BMW 7시리즈 등 다른 대형 럭셔리 세단 경쟁 모델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2017년 이후부터 대형 럭셔리 세단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델 S가 크게 성공하면서 테슬라도 장기 적자를 청산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모델 S 발매 직후에도 회사의 적자에 부담을 느끼던 엘런 머스크는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인수 합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모델 S가 대박을 내면서 인수에 대한 얘기도 중단되었습니다.

3. 테슬라 모델 X (2015)

모델 X는 테슬라 최초의 SUV모델로 준대형 세그먼트로 출시되었습니다. 최근 SUV 디자인 트렌드인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뒷자석 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 도어'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2017년에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안전 테스트에서 SUV모델로는 처음으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 역대 SUV 모델 중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차량은 '이스터 에그'라고 불리는 장난스런 기능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이 중에서도 모델 X의 'Merry Model X-mas Show'는 가장 역동적이고 볼거리가 많은 이스터 에그로 꼽힙니다.

코드 입력 화면에 'modelxmas'를 입력한 후 차에서 하차하여 문을 잠그면 'The Wizards in Winter' 라는 음악에 맞추어 모델 X의 화려한 쇼가 시작됩니다.

4. 테슬라 모델 3 (2017) 

모델 3은 중형급 세단 전기자동차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19년 8월에 본격적으로 출시되어 기존 모델들 보다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내장재 마감이나 페인트 품질 문제, 자동차 바디 부품간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단차 문제 등 차량 완성도 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많이 받기도 했지만 2019년 10월 블룸버그가 5000명의 모델 3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구매자 99.6%가 모델 3의 운전을 매우 즐기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외적인 아쉬움이 있지만 차량의 성능과 퍼포먼스는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입니다.

모델 3의 최상위 트림인 '퍼포먼스'의 제로백은 약 3.4초로 웬만한 고급 스포츠카의 제로백을 능가하는 주행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5.테슬라 모델 Y (2020)

모델 Y는 중소형급 SUV 전기자동차입니다. 모델 3와 부품을 70% 가량 공유하고 생산 시설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 프로토타입 발표 이후 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안에 출시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Y는 테슬라 S로 시작된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입니다.

모델 Y를 2019년에 발표했으니 2012년부터 무려 7년을 기다린 알파벳 조합 라인업이 완성된 것입니다.

 

이 외에도 테슬라의 스포츠카 로드스터 2세대와 미래형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도 출시 예정을 알리며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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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주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세가지 이유

 

코로나 이전의 애플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말 주가가 급락하며 15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애플의 주가는 올해 1월 14일까지만해도 3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만에 두 배가 넘게 오른 것입니다.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8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애플의 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코로나 이전 미중 무역분쟁 완화 등으로 미국증시가 전반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주가상승에 기여한 몇 가지 중요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먼저 애플의 자사주 매입을 들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buyback)이란 말 그대로 기업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되는 주식의 물량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결국 돈의 힘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추진해왔습니다.

 

2012년 9월에 65억 7,450만주였던 애플의 주식은 자사주 매입이 지속되면서 2019년 9월에는 44억, 4,330만주로 줄어들었습니다. 7년만에 32.4% 줄어든 것이며, 매년 5.4%씩 감소한 셈입니다.

사실 이렇게 표현하면 애플의 자사주 매입이 얼마나 거대한 규모인지 체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2018년 5월 애플은 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물류운송 업체인 UPS를 비롯해 록히드마틴,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페이팔 등의 시가총액보다도 큰 액수였고 심지어 당시 테슬라를 두 번이나 살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애플이 얼마나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3분기에만 176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했는데, 이는 S.P500 역사상 여덟 번째로 큰 규모였습니다. 

두 번째는 애플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의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애플의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이폰인데, 2019년(회계연도)의 경우 전년대비 14%나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문의 성장세에 주목할 만합니다.

 

먼저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이 속한 웨어러블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매출이 463억달러로 전년대비 41%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이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에어팟은 2016년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6천만개가 넘게 팔렸고, 누적 매출액이 120억 달러에 이릅니다.

심지어 최근에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가격이 250달러로 더 비싸졌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인기가 높아 공급이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앱스토어,애플뮤직 등 콘텐츠와 고나련된 부문을 가리킵니다. 서비스 제품의 특성상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아도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애플의 실적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CNBC는 2019년 앱스토어의 전체 매출액이 500억 달러(약 58조원)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원) 과 비슷한 액수이며, LG전자의 2019년 전체 매출액(62조원)과 맞먹는 액수입니다.

 

세 번째는 중국시장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은 미주와 유럽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이지만 2019년 중국의 경기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아이폰 판매가 급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같은 상황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의 싱크탱크인 중국신식통신연구원(CAICT) 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판매된 아이폰은 320만대로 2018년 12월의 270만대에 비해 1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 아이폰 11 출시에 힘입어 판매량이 월가의 예측을 크게 뛰어넘은 것입니다.

아이폰 11의 카메라,배터리 성능이 개선되었고 애플이 아이폰11 일부 모델의 가격을 소폭 인화한 것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중국정부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얼굴 스캔등록을 의무화해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면인식을 통한 빅데이터 축적과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앞당긴다는 명목이지만 사실상 주민통제를 위한 정책이라는 비판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어 보안성이 높은 아이폰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5G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애플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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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앞으로의 전망과 새로운 소식

 

미국 주식과 경제의 주요 소식과 전망에 대해서

 

보스턴 컨설팅그룹의 조사에 의하면 전기차 때문에 2035년까지 세계 주유소의 최소 25%, 최대 85%가 문닫을 거라고 합니다. 

편지에서 이메일로 패러다임이 바뀐 것처럼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 소식에 의하면 미국과 유럽연합이 무역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탈리아는 미국에 로비를 한 결과 관세를 피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모든 제품의 관세가 면제 받은 것은 아니고 일부 제품이 빠졌다고 합니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에어버스에 대한 보복관세를 3월 18일부터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현재 미국은 에어버스 10%, 유럽 와인, 위스키, 치즈, 올리브 등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중산층이 매수한 주식에 대해 세금을 깍아주는 중산층 감세 법안을 준비 중 이라고 합니다.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미국 증시가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산층들을 윟나 추가 감세안을 준비중이며 올해 9월쯤 공개될 것이다" 라고 발표 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따르면 미국의 산업생산이 두달째 줄었으나 보잉 사태로 타격을 받은 항공업을 제외하면 제조업 생산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합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제조업 생산감소의 원인은 보잉사태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항공부문 생산은 7.4% 줄었으나 항공부문을 제외한 부문의 제조업은 0.3% 증가했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월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3% 늘었으며 이는 4개월 연속 증가세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늘어난 수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탄탄한 민간소비가 확인됐으며 이는 1/4분기 경제성장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백안관 고위 관리에 의하면 중국 화웨이의 대안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화웨이가 크는 것을 막기 위해 화웨이의 제품들을 대체할 기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화웨이가 세계시장을 장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미국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 지난 1월 소비자 물가가 2.5%상승했다고 합니다. 미국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돈 수치이며 이는 당장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연준의 의견을 지지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상한을 폐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럽과 인도가 미국의 제품들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지적해 왔고, 이 때문에 미국도 관세 상한을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만약 경기 침체가 오면 공격적으로 양적완화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파월은 이미 금리가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더 내릴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파우러은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해서 11년째 기록적으로 이어져 오는 경기 확정이 더 이어질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미국 경제가 매우 안좋다?

 

트럼프 정부에서 돈을 풀어서 경제가 무너지는 걸 막겠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3월 3일에 83억 달러를 풀었고 두번째가 3월 18일에 1억달러, 4월달에는 미국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구제금융 2조 달러를 풀었습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 장관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셧다운이 끝나고 정상적인 일정으로 돌아간다면 경제 반등이 있을거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는 관료가 있는가 하면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의장인 제롬 파월은 

"어쩌면 우리는 이미 경기 침체에 와있을수도 있다" 지금 두 관료가 결이 다른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얘기는 없습니다.

 

또한 제대로 된 일상생활 자체가 돌아가고 있지 않아 당연히 소비는 위축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영업자들, 소상공인들은 다 파산, 부도에 이르게 된 상태입니다. 

가장 무서운건 지금 그 손실 규모가 얼마나 될지 모르고 예측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 어닝쇼크가 나왔을 때 얼만큼 시장이 흡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에서는 

"경제활동의 가능한 10명중에 3명은 실업자 신세고 미국 GDP가 반토막난 상황까지 올 수 있다" 라고 경고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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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분석과 전망

 

 

동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미국 시장에 상승으로

코스피지수는 약 1.6% 코스닥은 1.4% 가량 상승 했습니다.

오늘 움직였던 종목들을 살펴보면 코로나 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받아서 그동안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그런 기업들과 유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기업들의 주식까지 상승하는 것을 보니 이제 주식 시장의 안정화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동차의 큰 형 이라고 할수 있는 현대차는 거의 8%가량 상승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1위 자동차 부품 회사인 현대모비스도 5%가량 상승을 했습니다.

이에 완성차 업체인 기아차도 7%가량 상승을 했는데, 사실 자동차 업종은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가장 큰 피해를 받는 산업입니다.

 

이미 여러 완성차업체들의 글로벌 공장들은 가동을 중단한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기가 어렵다 보니 자동차에 대한 수요도 급감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이 망가진 모습이 역력합니다.

현재 주가 조정은 코로나사태로 인한 급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주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저평가 역시 현대차에도 적용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현재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공장가동의 문제가 현재 미국 앨라배마 공장가동 중단과 인도 첸나이 공장가동 중단 소식으로 연이어 악재에 노출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는 피해규모가 미국의 경우에만 1조원대 생산차질에 이를것으로 보도되어 심각한 일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최근 수급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1년간 동향을 보게되면 외국인은 매도우위 기관은 매수우위에 있으며 특히 외국인은 최근 엄청난 순매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좋지않은 흐름속에서 첫 전기차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내년 6월 양산한다 보도되었으며 앞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 및 수소관련차량으로의 변모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공장가동중지의 모습은 실질적인 엄청난 손실로 이어질수 있기에 상반기 매출부진이 예상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는 방어를 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저항선 영향을 많이 받고있는 시점이라 재차 하락조정이 이어졌을땐 전저점 부근의 이탈의 경계구간은 잡으면서 보셔야 합니다.

 

※자동차 주식 추세적으로 상승할까?※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하반기까지 바라보는 투자를 하신다면 현대차가 작년 하반기부터 정말 제대로 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제네시스의 SUV는 라인업을 확충을 하면서 사업을 잘 진행해 왔기 때문에 기대해 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글로벌 자동차 수요에 대한 우려로 주가의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늘 자동차 관련주도 많이 상승을 했지만 상승한 종목들을 쭉 살펴보면 그동안 피해가 커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못 올랐던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했던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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