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몽어스 PC 무료 다운로드 쉽게하는법

어몽어스(AMONG US)는 사실 출시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유튜브 스티리머 들로 인해 갑자기 인기가 폭등하였습니다. 

어몽어스는 마피아 게임이랑 비슷한데 10명에서 게임을 시작하여 임포스터, 크루원 둘로 나뉘어져 게임이 시작하게 됩니다. 임포스터 숫자는 최대 3명까지 늘릴 수 있으며 2명으로 게임을 시작하는게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임포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크루원들은 우주선 안에서 미션을 수행하여 우주선이 재작동을 하는 임무를 맡고있고 , 임포스터들은 우주선이 재작동 하지않게 미션을 수행하는 크루원들을 몰래 죽이는 방식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모바일로 하다보니 게임을 원활하게 하는데 다소 불편하거나, 채팅을 칠때 답답함을 느껴 PC버전으로 어몽어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몽어스 PC 무료 다운로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스를 이용한 어몽어스 PC버전 무료로 하기

어몽어스는 사실 스팀(steam)에서 정식으로 출시하여 PC로 즐길려면 게임을 구매하여 이용해야 하지만,  어몽어스를 즐기는 연령층은 대부분 10대입니다. 10대들이 돈을 주고 게임을 구입하기에 무리가 있다보니 무료로 PC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들 찾고계십니다. 

녹스라는 앱플레이어를 다운받아 녹스 바탕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게임 스토어를 클릭하셔서 게임명에 어몽어스(Among us)를 치신 후 게임을 즐기시면 됩니다.

 

녹스 다운로드 받는방법

 

 

녹스 같은 경우에는 공식 홈페이지인 kr.bignox.com을 통해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를 받으실 경우에는 꼭 최신버전을 다운받아야 원활하게 게임이 돌아갈 수 있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녹스 설치 이후에는 일반 핸드폰과 같은 창이 띄어지며 스마트폰을 이용하듯이 플레이스토어에서 어몽어스를 검색하시고 설치를 하시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설치를 다 받으신 후에 어몽어스를 키신 후 모바일과 같이 하던대로 게임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몽어스 PC버전으로 할려면 인터넷만 되는 컴퓨터만 있으면 쾌적하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사양이 워낙 낮다보니 렉, 버벅거림 현상들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사실 정식적으로 어몽어스 PC 버전을 즐길려면 스팀에서 구매를 해야 하지만, 10대 연령층들을 고려해서 무료 다운로드 받는 방법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몽어스 곧  종료된다?

 

 

 

어몽어스가 상승세 타는 가운데 갑자기 여러군데에서 서버가 종료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에 어몽어스 관계자와 인터뷰 한 가운데 결국 루

머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업데이트만 중단한다고 하였으며, 2021년까지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하여 서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중단한다는 말을듣고 거기에 오해를 하여 서버를 종료한다고 해석을 한것 같습니다. 2021년 업데이트를 중지한다는 것도 확정 지어진 것도 아니며 단지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시지마시고 게임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어몽어스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간단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앞으로 게임시장에 있어서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어몽어스 관계자들은 출시한지 꽤 되었지만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것에 대해서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스트리머들의 여파가 큰 것으로 알아 게임속 맵에서는 한국에게 감사를 표현하여 삼성 이라는 문구가 박혀있는 물건들도 있다고 합니다.

 

 

게임 진행도 빠르고 하는 방법도 쉬워 간단고 쉽게 재미를 볼 수 있어 저도 어몽어스를 즐겨 하는 편입니다. 저처럼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같은 경우에도 한 게임당 10분 얹저리로 끝나다보니 가끔 즐겨 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상승세 가운데 어몽어스2 가 출시된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다같이 어몽어스2를 기대해 봅시다!

 

 

오늘은 어몽어스 PC 무료 다운로드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지식을 총동원하여 알려드리니 댓글로 궁금하신점 물어보시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모여봐요 동물의 숲 주민들의 성격과 특징을 알아보자

 

동물의 숲에서는 크게 네 가지의 성격인 남자와 여자로 나뉘면서 총 8개의 이름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성격에 따라서 목소리 톤이 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일어나는 일어나는 시간과, 자는 시간도 달라지고, 서로 좋아하는 주민, 싫어하는 주민이 생성 되곤 합니다.

남자주민

남자 주민들의 성격으로는 먹보, 운동광, 무뚝뚝, 느끼함

여자주민

여자 주민들의 성격으로는 친절함, 아이돌, 성숙함, 단순활발이 있습니다.

 

목소리 톤의 굵기 같은 경우에는 남자의 경우 운동광→먹보→느끼함→무뚝뚝 순으로

여자의 경우에는 아이돌→친절함→단순활발→성숙함 순으로 목소리 톤이 굵어집니다.

 

또 같은성격의 동물들은 대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이전 섬의 똑같은 성격에 동물만 있으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그럼 각 성격에 대표적인 주민들을 보면서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주민

먹보성격

먼저 먹보 성격을 가진 아마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은 '아마민' 이며 생일은 8월 10일 입니다.

말버릇은 "나도나도" 이며 커피 취향은 블랜드/넣지마/넣지마 입니다.

 

아마민과 같이 먹보 성격을 가진 주민들은 다소 게으른 성격으로 먹는 것을 밝히고 순진한 성격의 소유자라 주인공에게 상냥하게 대해줍니다.

또 친절한 성격과 함께 고개숙여 인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형 마을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먹보 성격의 친구들은 아침 9시에 일어나고 저녁 11시에 잠듭니다.

 

운동광

이번엔 운동광성격을 지닌 펭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은 펭수이며, 생일은 1월 5일 입니다.

말버릇은 "팽팽" 이며, 커피취향은 모카/듬뿍/3개 입니다.

 

운동성 성격의 주민들은 활기차며 운동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대신 다른 주민들의 관계나 감정에 대해 눈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운동광 주민들의 공통적인 부분은 조금이라도 더 몸이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목을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운동광의 성격을 지닌 주민들은 7시에 일어나서 아침 운동을 하고 저녁 12시에 잠듭니다.

 

무뚝뚝

이번엔 무뚝뚝한 성격을 가진 대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은 대장이며, 생일은 12월 19일입니다.

말버릇은 "그렇잖여" 이며 커피취향은 블랜드/듬뿍/3개 입니다.

 

무뚝뚝한 성격을 가진 대표적인 캐릭터는 바로 대장입니다.

무뚝뚝한 성격을 가진 주민들은 아저씨 그 자체입니다. 남자 주민들 중에서는 제일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침없는 성격이라 불같이 화를 낼 때도 있습니다.

잘 울지도 않고 아저씨처럼 현실적인 말들도 자주 해주는 츤데레같은 성격을 지닌 동물들입니다.

 

무뚝뚝한 성격을 지닌 주민들은 10시에 기상을 하여 새벽 4시에 취침을 합니다.

 

느끼함

이번엔 느끼함성격을 가진 동물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은 쭈니이며, 생일은 9월29일입니다.

말버릇으로는 "어차피"가 있으며, 커피취향으로는 킬리만자로/살짝/1개 가 있습니다.

 

느끼함 성격의 대표는 바로 쭈니입니다.

느끼함 성격을 가진 주민들은 낭만적이거나 로맨틱한 이야기를 자주 해줍니다.

또 무언가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고 기존 캐릭터들과 달리 외형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로맨틱한 연애를 하고싶은 동물들이니 깊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느끼한 성격을 가진 주민들은 아침 8시 30분에 기상하고, 새벽 2시에 취침을 합니다.

여자주민

친절함

친절한 성격의 대표 주민은 바로 솔미입니다.

생일은 3월 26일이며, 말버릇으로는 "파샵파샵". 커피취향은 모카/듬뿍/3개 입니다.

솔미같이 친절한 성격을 지닌 주민들은 매우 조용한 성격으로, 여러모로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호칭도 남여 상관없이 모두 '님' 으로 통일합니다.

 

친절한 성격의 주민은 새벽 6시에 기상을 하여, 저녁 12시에 취침을 한답니다.

아이돌

아이돌 성격의 대표 주민은 루나입니다.

생일은 12월 25일이며, 말버릇으로는 "보통이지". 커피취향은 블루마운틴/듬뿍/3개 입니다.

루나와 같이 아이돌 성격을 지닌 동물들은 상당히 낙천적인 성격이며, 유저를 친구로 대해줍니다.

특히 자신이 아이돌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여자아이라는 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돌 성격의 주민들은 아침 9시에 기상하여, 새벽 1시에 취침을 합니다.

성숙함

다음으로 성숙함 성격을 지닌 나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일은 1월 4일이며, 말버릇으로는"라니까"가 있습니다. 커피취향은 킬리만자로/적당히/2개 라고 합니다.

나탈리와 같이 성숙한 성격을 가진 주민들은 깐깐한 성격으로 주인공에게 거침 없는 감정 표현을 합니다.

말투도 다른 동물들과 달리 매우 도도한 느낌을 줍니다.

 

성숙한 성격의 주민들은 아침9시에 일어나, 새벽 2시에 취침을 합니다.

단순활발

마지막으로 단순하고 활발한 제시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일은 9월 19일이며, 말버릇으로는 "핑크크", 커피취향은 블루마운틴/넣지마/넣지마 라고 합니다.

제시카와같이 단순활발한 성격의 주민들은 성숙한 성격의 주민보다는 살갑습니다.

그래서 말투는 조금 걸치지만, 누구보다 유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쁜 성격의 주민들입니다.

또 제시카는 이쁘다는 말보다 멋지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단순활발한 성격의 주민들은 아침 11시에 일어나, 새벽 3시에 취침을합니다.

반응형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3대 게임 대기업 근황

 

대한민국에서 게임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2019년 초, 13조 1423억원으로써 2018년 초에 비해 20%이상 성장하였고 이는 전세계의 게임시장 규모 중에서도 무려 4번째로 큰 수치입니다.

참고로 전세계에서 게임시장 규모가 가장 큰 나라 3개는 중국, 미국, 일본으로 각가 1,2,3 등 입니다.

 

그래도 중국이랑 미국이야 인구수가 워낙 많으니깐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일본 또한 게임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게임 개발하기 시작해온 초창기 게임산업 강자입니다.

대한민국 같은 경우는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서 인구수도 훨씬 적습니다. 게다가 일본이 닌텐도를 앞세워서 일찍부터 게임 시장에 뛰어든 것과 달리 본격적으로 게임시장에 뛰어든 것도 아주 빠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네번째로 큰 규모의 게임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현재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에서 톱을 달리고 있는 회사들은 어떤 회사들이고, 이 회사들의 대표게임들은 어떠한 게임들인지, 어떠한 전략으로 어떠한 결과를 내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한해동안 가장 매출이 높았던 회사 1,2,3 등은 여러분들이 다들 알고계실 3N 입니다.

3N은 각각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말합니다.

넥슨 같은 경우에는 2018년 매출이 2조 6천억원입니다. 근데 영업 이익이 1조 1천억정도 됩니다. 

전체 매출의 42%가 영업이익이 되는 마술같은 수익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등인 넷마블의 영업이익이 전체 매출의 10%를 간신히 넘는걸 생각하면 수익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에는 넥슨이 다른 게임사들에 비해서 월등히 더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는 수익구조가 좋은 회사인거랑, 좋은 게임을 만드는 회사인거랑은 아예 다른 이야기입니다.

 

넥슨의 가장 큰 수입원은 '던전앤파이터' 입니다. 던전앤파이터의 단일 매출이 1조 1500억원 정도이니 혼자서 넥슨 전체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정도면 사실상 던전앤파이터를 운영하는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거의 넥슨 본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넥슨이 던파하나로만 먹고사는건 절대 아닙니다.

넥슨에서 던파 다음으로 돈을 많이 벌어다주는 게임은 바로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메이플스토리' 입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사실 성능적인 측면에서 넥슨이 던파보다 더 애지중지하게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메이플스토리의 성장률이 굉장히 좋습니다.

 

 

2019년 1분기 메이플스토리의 매출액이 2018년 1분기보다 69%나 상승했습니다. 이렇게나 매출이 상승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이 되었건 15년 동안이나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 한꺼번에 69%의 매출성장을 보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던전앤파이터와 마찬가지로 중국 서버에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전략이 이러한 성장의 효과를 보여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넥슨은 PC게임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기업입니다. 하지만 요즘 게임업계 트렌드는 PC보다는 모바일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라이트 게이머의 비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넥슨도 모바일 게임 버스에 탑승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낸 메이플스토리M도 어느정도 잘 나가고 있는데, 2019년 하반기에는 바람의나라 연이나 마비노기 모바일같이 예전에 넥슨에 빛을 가져다준 게임들을 모바일 게임화 시켜 모바일 게임시장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게임회사가 넥슨인 것을 사실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궁금합니다.

 

넥슨이 2018년에 비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돈 많이버는 게임기업 넷마블의 상황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넷마블의 2018년 총 매출은 2조원 정도 되는데, 영업이익이 2700억 입니다. 매출대비 10%가 조금 넘는 영업이익인데, 다른 게임기업들에 비해서 터무니 없이 낮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성장률만 보아도 2017년에 비해서 매출이 16.6%가 줄고 영업이익은 무려 52.6%나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넥슨이 던파나, 메이플스토리같은 정통 게임들로 수익을 올리려고 시도를 하는 것과 달리,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 해리포터:호구와트 미스터리와 같은 신작 게임들로 실적 개선을 시도하는 기업 입니다. 근데 게임회사에서 신작을 만들어내려면 일단 새로운 프로젝트 만들고 거기에 새로운 인력들 집어 넣어야 합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새로운 근로환경에 적응도 해야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또 BTS월드, 일곱개의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같은 신작게임들을 계속 개발해 나갔으니 개발/유통 비용에도 꽤 많은 예산이 사용되었을겁니다. 그러다보니 매출액의 대부분을 다시 회사 운영에 투자해야해서 영업이익이 많이 낮아진걸로 확인됩니다. 이건 게임사업뿐만이 아니라 그 어떠한 사업에서도 해당되는 것이지만 소비자들한테 새로운 아이템이나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때에는 그 제품이 얼마나 대단하냐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얼마나 값싼 가격에 만들어낼 수 있는가나 어떻게 유통할 것인가 같은 경영적인 측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대로 된 이익을 보려면 고려해야할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새로운 아이템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신중하게 이루어져야하는 것인데 넷마블은 넥슨이나, 엔씨소프트처럼 고정 팬층이 있는 게임에 수익을 의존하기보다는 새롭게 찍어내는 게임에 수익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두 N사에 비해서 수익안전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세번째로 돈 많이 버는 게임회사는 엔씨소프트입니다.

2018년 한해동안의 누적 매출액은 1조3천억원으로 1조 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넷마블과 2천억원 정도밖에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이 정도 규모의 기업들에서만 큰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매출액이 넷마블에게 조금 밀리는 것과 달리 누적 영업이익은 5천억원 정도로 넷마블에 비해서 무려 2배이상, 거의 3배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에게 이렇게나 큰 영업이익을 안겨준 주인공은 바로 리니지M 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자 모든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고, 심지어 일반인중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있을지언정 리니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의 2018년 매출규모가 총 4조원인데 그 중에 20%에 해당하는 금액인 8000억원이 리니지M에서 나온 매출입니다.

 

이3N사의 향후 운영방향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PC게임 사업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분야로 확장해나가려고 힘을 쏟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엔씨소프트나 넥슨처럼 PC게임 중심이 아니라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조금씩 회사 주요 사업 게임을 바꾸어가는 것은 회사입장에서는 굉장히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성장률이 PC게임 이용자 수의 성장률보다 훨씬 더 큰 추세인데 기업 입장에서는 성장률이 큰 쪽에 더 많은 힘을 쏟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게임 기업들 입장에서는 게임도 하나의 사업 아이템이기 때문에 더 성장률이 큰 곳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게임의 사업성보다는 재미를 더 추구하고 싶은 법입니다. 모바일이든 PC든 재미있는 게임을 좀 제대로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