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구별법 대표적인 5가지 중고차 구입 전 꼭 확인

침수차 구별법

 

겨울에는 큰 문제는 없겠지만 여름이나 장마 시즌 집중 호루오 인해 침수 차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겨나는 침수차량 어디로 가는 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안전을 위해 폐차장으로 가지만 간혹 중고차 매물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침수차구별법-썸네일

이렇게 흘러 들어오는 침수차량 어떻게 구별을 해야 하는 지 몰라 나도 모르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오늘은 침수차 구별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소유변경 혹은 번호판 교체 기록

 

침수차는 명의이전, 번호판 변경, 부품교체 등으로 추적을 어렵게 하죠.

이 때문에 잦은 번호판 교체 기록이나 소유 변경 이럭이 있다면 침수차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안전벨트

 

안전벨트가 뭐 어쨌다는거냐? 생각하시는 분 있을겁니다. 하지만 안전벨트로 침구차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바로 끝까지 당겨보는건데, 침수차의 경우 안전벨트 끝 부분에 오물이나 진흙 혹은 곰팡이의 흔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안전벨트 통으로 교환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뒷좌석은 운전석에 비해 안전벨트 교환이 어려운 편에 속하죠.

 

즉, 모든 좌석의 안전벨트를 당겨 확인해 보는 것이 침수차 구별하는 방법 첫 번째입니다.

 

3. 악취

 

악취를 통해서도 침구차 구별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부 악취를 점검하는 것인데, 침수차의 경우 외관상 티가 잘 나지 않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외관만 보고 침수차가 아닌 것 같은데? 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하지만 냄새를 잘 맡아 보면 차량 내부에서 해가 잘 들지 않는 장소나 반지하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중고차라 그런지 이런 악취들은 침수차가 아니여도 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정확하게 확인을 하기 위해서 창문을 모두 닫아주시고, 히터나 에어컨을 틀어 확인해주시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침수차 특유의 냄새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4. 녹슨 곳

 

당연히 침수차 이외에도 중고차라면 녹슨 곳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물이 닿을 일 거의 없는 부분에 녹이 슬었다면 침수차를 의심해 볼만 합니다. 그럼 물이 닿을 일 없는 부위는 어디냐?

 

①주유구 주변

②시페어 타이어

③시거잭

 

주유구 덮개는 교체 할 일이 거의 없는데, 만약 주유구 덮개가 중고가 아닌 새것처럼 보인다 하면 침수차 일 확률이 있습니다.

 

시페어 타이어 하단 부분 등에 녹이 슬었는지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시저개의 경우 얇은 철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침수 시 가장 먼저 녹이 스는 곳 중 하나죠

 

5. 카히스토리 이력 조회

 

 

보험 개발원이 제공하고 있는 [카히스토리]를 통해서 침수차 구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침수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건데요, 대부분 불편한 점이 이렇게 구별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 그냥 넘어가곤 합니다.

 

하지만 카히스토리는 로그인 필요 없이 차량 번호나, 차대 번호만으로 침수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 이력 조회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침수 이력은 비용 없이 제공 해주고 있죠. 다만, 차량이 물에 잠겼다고 하더라도 보험으로 처리를 하지 않았다거나, 처리를 했어도 보험 개발원에서 누락 될 가능성이 있기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침수차 구별법 체크리스트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유변경 혹은 번호판 교체 기록
• 안전벨트
• 악취
• 녹슨 곳 확인
• 카히스토리 이력 조회

 

중고차 침수 보험 있을까?

 

 

다행히 자연재해로 인한 손상은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는데요, 자차 보험이 가입 되어 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인한 피해는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하니 참고 해주셔야 합니다.

 

내 부주의로 인한 피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폭우가 오는 날)

 

• 주차 금지 구역에 차를 세웠을 경우
• 하천이나 강 근처에 주차를 했을 경우
• 자동차 선루프나 창문이 열려 있는 경우

 

대표적인 사례로 위 3가지는 배상을 받지 못한다고 하니 알아주셔야 합니다.

또 차량 내부에 있었던 물건들 또한 배상은 불간으하며, 보험이 된다고 해도 오로지 자동차 순정 값에 의해서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구별하기 힘든 이유

 

물론 위 같은 침수차 구별법은 어느 저도 도움이 된다는 건 사실인데요, 다만 중고차를 보러 갔을 때에 일일이 위 사항들을 하나 하나 다 확인한다는 거는 실제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직접 엔진룸을 열어 구석구석 살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차량 하부까지 확인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이외에도 차를 띄우는 건 별도 정비소나 성능점건장을 가져가야 하기 때문이죠.

 

또한, 만약 전체 침수가 아니고 반 침수의 차량일 경우에는 대표적인 구별법 시거잭이라든가, 안전벨트 이런 부분들까지 물이 차오르지 않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위에 말씀 드렸다시피 카히스토리의 경우에는 침수 피해를 보험처리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기록이 남지 않죠.

 

피해 예방하는 방법

 

 

그렇다면 그냥 눈 뜨고 코 베이라는 걸까요? 그런 아닙니다. 침수차 구별법을 통해서 확인하는 게 어렵다면 법적인 안전장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딜러분께서 중고 침수차임을 고지하지 않고 판매를 했을 경우에는 현행법 상으로 30일 내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죠.

 

다만,

 

 

차량에 물이 들어가서 생기는 문제 현상은 빨리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에 2차 안전장치를 해주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즉, 중고차 매매 계약서를 작성 할 때에는 침수 차량이라는 걸 밝혀지게 되면 전액 환불을 한다는 특약 조항을 넣어 주시는건데, 만약 이를 요청했음에도 넣어주기 싫어한다거나, 머뭇거린다면 뭔가 꿀리는 게 있기에 그런다는 걸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가장 안전하고, 무엇보다 좋은 침수차 구별법은 믿을만한 상사에게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이겠죠?

 

침수차 기준은 무엇일까?

 

다들 아시다시피 침수차는 물에 잠겨버린 차량 즉,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득 생각나는게 어느정도 잠겨야지만 침수차로 구별이 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어떤 차는 바닥에 물이 고일 정도로만 잠겼을 수 있고, 어떤 차는 완전히 물에 잠겼을 수 있기에 침수차 기준이라는 건 사실 굉장히 애매합니다. 그렇기에 현재로서는 침수차가 어느정도 잠겨야지 침수차라고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게 없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자동차 내부 바닥이 젖게 되면 그때부터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차량 하부에는 각종 전자제어 장치들은 물론 프레임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차량 내부가 젖었다는 건 그 부분에 이미 물에 충분히 잠겼다고 판단을 하는거죠

 

잠시 함께 읽으면 좋은글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내 차 비싸게 팔기 노하우가 따로 있을까?

 

◎중고차 가격 싸게 사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중고차 사고이력 단점 피하는 이유는 이것때문

 

침수차 구매해도 괜찮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침수차가 더 저렴하다고들 하는데요, 중고 시세를 잘 모르다 보니 가격이 더 싼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 하루를 탄다고 하더라도 괜찮은 걸로 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차라는 건 전자 기기들이 많다 보니까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요, 특히 침수 차량이라고 한다면 몇년 더 타실 생각으로 구입하려고 한다는 가정하에 몇 달도 못 타 문제가 발생 할 여지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죠.

 

이 이외에도 몇년 타다가 판매 할 계획이라고 해도 침수차이기 때문에 구매한 가격보다 더 적은 금액에 판매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상태 좋은걸로 구매해 타는 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