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반려견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열렸습니다. 여러 반려동물중 강아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75%로 가장 많고 고양이가 그 뒤를 차지했습니다.
강아지는 오래전부터 사람과 가장 친숙한 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종별로 성격과 습성이 너무 달라 실내에서 키우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글은 도시에 살면서 실내공간에서 키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반려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푸들
푸들은 정말 애교도 많고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공감력이 뛰어난 견종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푸들은 나쁘게 말하면 사람들을 잘 홀립니다.
푸들의 눈망울을 보면 거절할 수 있는 보호자님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푸들은 생각보다 보호자님의 감정을 다 흡수하기 때문에 보호자님의 평소 감정 조절이 긍정적이여야 푸들에게 훨씬 좋습니다. 또 푸들은 털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제일 추천드리는 반려견 중에 푸들을 강력추천드립니다.
푸들의 제일 큰 장점은 사실 똑똑함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무언가를 가르칠 때 자기가 좋아하면 이 집중력은 좋은데 주의력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자기가 싫은걸 할 때는 잔머리를 많이 굴리는 타입입니다.
키울때 주의해야할점은 푸들이 아무래도 너무 똑똑하다 보니깐 반려견에게 오히려 리드를 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요구성 짖음, 요구성 낑낑 등 푸들 같은 경우에는 또 분리불안도 많습니다.
푸들을 반려를 한다면 꼭 리드하는 보호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 시츄
사실 시츄는 너무 착합니다. 해줄게 너무없을정도입니다. 혼자서도 잘놀고 푸들처럼 놀아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츄의 장점을 그냥 장점이라고 보고선 산책도 안나가고 혼자 냅두면은 혼자만의 동굴에 갇히는게 바로 시츄입니다. 결국은 아무것도 안하게 됩니다.
물론 보호자는 그게 좋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자칫 그렇게 두다가는 혼자 동굴 속으로 빠지거나, 우울증이 걸려 극 심한경우에는 그게 스트레스로 축적이 돼서 암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 빨리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은 매일 나가야 되고, 집 안에서 놀아주셔야 합니다. 반려견은 절대 인형이 아닙니다.
3)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는 해외에서 견종 표본에 보통 사이즈가 평균보다 작으면은 좀 소극적이고 조용하다 이런 말들이 많은데 사실입니다.
또 요크셔테리어 같은 경우에는 은근히 테리어입니다. 테리어란 사냥개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놀이 같은거나 무언가 동물들이 움직이는거에 빠르게 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여러분들이 사회화시기 때 여러 동물을 만나게 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견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테리어들은 더더욱 많은 동물들과 사회성을 길러 주시는게 좋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성격은 약간 자존심이 있습니다.
공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걸 알면서도 으르렁 한 번 댄다던지 이런식으로 소극적인 자존심이 있고, 정말 활발합니다. 애교도 엄청 많습니다.
4) 퍼그
퍼그는 눌린코와 빛나는 눈이 매력입니다. 느긋한 성질과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다정하며 인내심이 강합니다. 약간의 고집이 있으며, 단모종이라 털관리는 따로 필요없지만, 털이 많이 빠집니다.
또한 대담하고 점잖은 편이며 인내심과 자존심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호적이며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애교와 애수가 함께 느껴지는 아주 독특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언제나 밝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5) 페키니즈
페키니즈는 기품이있고 독립성이 강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줄 압니다.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하지만 가족에겐 충성스럽고 다정합니다. 다만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있어 훈련시키는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합니다.
페키니즈는 가슴이 넓으며 다리는 짧고 겉 털이 길며 곧게 뻡어있고 속털은 굵습니다.
털의 갈기가 풍부하여 어깨를 뒤덮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얼굴은 가로로 길며 입은 짧고 납작해 시추와도 비슷한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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