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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푸들 키우기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들

 

1) 토이푸들에 맞는 환경

 

소형견이므로 쉬는 공간인 집은 그렇게 크지 않아도 되지만, 반드시 야외활동을 짧게라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보호자 의존도와 분리 불안이 잦은 견종이므로, 혼자 두는 시간이 적을수록 문제행동이 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2) 토이푸들 특징

 

푸들의 종류 중에 가장 작은 토이푸들은 성견 시 최고가 25.4cm 미만, 몸무게 3kg 미만이 분류 기준이고 

6개월까지 자라면 거의 다 자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토이푸들이 4~6개월간에 폭풍성장을 한다고 하는데 모두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3개월 이후부터 한달에 높이가 1cm씩만 자랄수도 있습니다.

 

3) 토이푸들 장점

 

1. 털이 안 빠진다.

사람털이 더 빠집니다. 청소를 하다 보면 사람털밖에 없습니다.

대신 꼬이기떄문에 빗질을 매일 해주셔야 합니다. 푸들 종 자체가 털이 많기 때문에 최소 하루 1 빗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푸들 입양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빗질 교육을 꼭 하셔야 합니다.

 

2. 밝고 명량하며 사회성이 좋다.

매우 똥꼬발랄해서 2년령까지는 촐싹거리고 가만히 있질 못한다고 합니다.

심심해 보여서 한번 놀아주면 터그 30분은 우습습니다.

외로움을 자주타시거나, 집안을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좋으실 겁니다.

 

3. 공격성이 없는 편입니다.

보통 공격적인 성향은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산책 나가보면 푸들은 많이 보이지만 공격적인 푸들은 적은편이었습니다.

개물림 사고에서도 푸들은 거의 없는걸 보면 공격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처음보는 사람도 좋아할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4. 똑똑하다

똑똑한걸로는 소형견 1순위 입니다. 개인기 훈련이나 소통교육하면 10분안에 다 알아먹습니다.

근데 귀찮아서 안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너무 똑똑한건지 보호자를 엿먹이려고 하는건지 

일부러 안하고 모른척한다거나, 듣기도전에 배운 개인기 다 토해내면서 간식달라고 조르거나 그런 경우가 엄청 많다고 합니다.

 

5. 입이 짧아 살이 잘 안찌고 근육질이다.

이건 개체마다 많이 다릅니다. 식욕은 원래 개체마다 차이가 많습니다.

어떤 개체는 '좀만 배부르게 줘야지' 하고 주면 다 먹고 토하고 또 먹는 개체도 있습니다.

근데 대체로 입이 짧다고 합니다. 확실히 비만보다는 마른게 건강합니다.

 

6. 호기심이 많고 사회성이 좋다.

강아지가 무서워서 강아지 주변으로 안 가면서 막상 오면 냄새맡느라 정신 없습니다.

또한 처음본 사람한테도 호기심을 갖고 다가가서 냄새를 맡습니다.

친근한 냄새가 난다싶으면 바로 배를 까고 누워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7. 사람에 대한 애착이 높고, 감정파악을 잘한다.

분위기 파악을 잘해서 분위기가 안 좋다 싶으면 구석 가서 꾸벅꾸벅 졸거나, 슬퍼하면 옆에 와서 다독여 준다고 합니다.

 

 

4) 토이푸들 단점

 

워낙 개량이 많이 된 종이라 그런지 자잘자잘하게 많이 아픕니다.

동물병원 가격이 종류별로 알고싶으시면 키우길 추천드립니다.

 

1. 놀이욕이 강해 뭐든지 입에 넣고본다.

놀이욕이 강해서 뭐든지 입에 넣고봅니다.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모든것을 맛보고 먹습니다. 똥에서 생전 처음보는 플라스틱들과 정체불명의 풀떼기들이 마구 나옵니다.

강아지 강씨 훈련사님께서 입을 억지로 벌려서 내용물을 빼내지 말라고 하셨지만 잘못하다 몸에 안좋을걸 먹을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2. 활동성이 많아 보호자가 바쁘다

하루에 산책 2번씩 가도 소용없습니다. 갔다 와서도 집에서 하루종일 놀아달라고 바짓가랑이잡고 늘어집니다. 사람이 개인 정비시간이 없어집니다.

 

3. 짖음 문제

토이푸들의 짖는 빈도가 그리 잦은 편은 아니지만 목청이 좋아서 교육이나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관리를 잘 해주시면 공동주택 소음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건강문제

개량으로 인해 유전적으로 관절이 약한데다가 점프랑 이족보행 매니아들입니다.

소형견이라서 슬개골탈구가 엄청 많이 오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점프나 이족보행은 척추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눈물이 너무 많습니다. 정확히는 눈물이 많다기보다, 머즐(주둥이) 가 짧아서 비루관이 막히거나 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얼굴이 눈물 범벅입니다.

또한 귀가 덮혀있어 통풍이 안되고, 귀안에 털이 자라기 때문에 뽑아주지않으면 이물질이 잘 안닦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귓병에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귀 청소를 꼼꼼히 하셔야 합니다.

귓병 한번 잘못걸리면 병원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5) 토이푸들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

 

강아지를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을 크게 3가지로 나눠보면

첫번째로는 초기비용, 두번째로는 고정비용, 마지막 세번째는 추가비용 입니다.

초기비용이란 처음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할때 꼭 필요한 1회성 비용을 말합니다.

두번째 고정비용은 매달 지출되는 고정적인 비용을 말합니다.

세번째 추가비용이란 꼭 필요하진 않거나 예상치 못했던 비용들을 말합니다.

 

초기비용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예방접종비용

  2. 강아지 필수용품 구입 비용

  3. 강아지 등록 비용

먼저 예방접종비용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보통 1차에서 5차까지 필수로 예방접종을 하고 있고 평균적으로 1회당 5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보통 강아지 입양시 1차나, 2차까지는 접종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 강아지 필수용품 구입비용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필수용품은 사람이나 강아지에 따라 다를 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강아지 밥그릇, 배변패드, 사료, 강아지 인식표, 강아지 하네스, 리드줄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이 용품들의 비용을 말씀드리자면 총 10만원 정도 비용이 지출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은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다를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세번째 초기비용은 바로 강아지 등록비용입니다. 2019년 7월부터 반려동물 등록이 법적으로 의무화 되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초기비용에 포함되었습니다.

비용은 시군구청에 가면 내장칩 1만원 외장칩 3천원 이라고 합니다. 동물병원에서 내장칩을 등록하였을 시에는 평균적으로 4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물론 동물병원마다 비용은 다를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매달 정기적으로 나가는 고정비용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나가는 고정비용에는 사료값, 미용비, 예방접종(심장사상충), 배변패드, 보험료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비용들을 설명드리자면 사료값은 대략 한달에 4만원 정도 나가고, 미용비로는 평균 5만원 정도 지출이됩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병원에서 심장사상충 약을 먹여야 하는데 비용은 약 1만원 정도이며, 두달에 한번씩 배변패드를 한번씩 다시 사셔야하는데 한달에 약 4천원 정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매달 나가는 강아지 보험료가 매달 4만원 정도 지출이됩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워보신분들이라면 절대 이 비용으로 끝나지 않는다는걸 알고 계실겁니다.

 

추가비용은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다 설명드릴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추가비용은 꼭 필요하지 않거나, 예상치 못했던 비용을 말하는건데 꼭 필요하지 않은 비용으로는 강아지 옷이나 애견카페, 꼭 필요하지 않은 강아지 용품 등의 비용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필요는 하지만 필수적이지 않은 선택적인 비용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성화 수술 같은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예상치 못했던 비용으로는 병원비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비용들은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일거 같아서 비용을 말씀드리기가 어려워 알려드릴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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