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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 사료먹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은 새끼 강아지를 분양받았는데 사료먹이는 법에대해서 미숙하신 분들을 위해

새끼강아지의 급여량, 식습관 형성, 편식, 빨리 먹는 것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동물은 충분한 에너지를 섭취해야 기본적인

신진대사, 운동, 번식, 향상성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음식이란 것은 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머금고 있는 물질이므로 동물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양만큼 주면 됩니다.

 

 

즉, 에너지의 측면에서 봤을 때,

'반려견이 얼마나 먹어야 하는가'는 '반려견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얼마인가'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새끼강아지는 건사료 기준으로 체중의 3%, 습식사료 기준 체중의 6% 정도를 하루에 급여를 하셔야합니다.

특히 태어난지 6~12개월의 성장하는 강아지같은 경우에는 이 급여량을 하루에 여러번으로 나누어서 급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급여를 하시고 강아지의 배변을 할때 그 변이 손으로 잡을 수 있을정도로 적당한 크기를 보인다고

올바르게 급여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강아지의 변이 수분이 없는 딱딱하고 작은 크기의 검은 변을 본다면 먹이고 있는 사료의 양이 적기 때문이니 사료량을 늘리시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변이 손으로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굵다면 사료를 너무많이 먹이고 있는것이니 먹이는 양을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정확히 먹이고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확인하는방법은 바로 변을 보는것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걸 모르고 귀엽고,이쁘다고 사료나, 간식을 너무많이 먹이시는분이 계십니다.

이때 간식을 너무많이 먹이면 심할경우 어린나이에요 당뇨병이 걸릴수 있으니 자제해주셔야합니다.

또한, 사료를 너무많이 먹이면 비만,탈구골절등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떄문에 꼭 제대로 급여해주셔야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의 올바른 식습관의 형성을 위해 정확히 어떻게 급여해야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와 달리 강아지는 급여하는 규칙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율배식보다는 밥먹는 시간을 정해놓는 편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뜻입니다.

 

4개월 이하의 새끼강아지의 경우 하루 네 끼 를 주셔야하고,

5개월부터 8개월까지는 하루 세 끼를 주는것이 좋습니다.

8개월 이후부터는 두 끼를 주는 습관도 길들여야합니다.

어릴때부터 밥먹는 시간을 정하고 먹는 양도 계산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행동입니다.

 

편식은 고쳐질까

 

강아지가 편식하는 습관은 견주의 걱정거리가 되는데 편식을 하는걸 교정할수있는지에 대해 궁금하신분이 많습니다.

편식하는 반려견이 일정 시간 이내에 사료를 다 먹지 않으면 음식을 치워야합니다.

한끼에 두번의 기회를 주고 두번째 줄 때에도 먹지않으면 다음 급여시간까지 다른 음식이나 간식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보호자가 급여하는 음식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해주고 

이 음식을 먹지 않으면 배가고플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합니다.

만약 급여한 사료를 제 식나에 다 먹는다고 하면 이때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칭찬으로 간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많은분들이 밥을먹지않는 강아지에게 불쌍함을 느껴 중간에 포기하고 음식을 주시는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불쌍하다고 편식을 하게 냅두면 오히려 강아지 건강을 해롭게하는걸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너무빨리 먹는습관은 어떻게 고쳐야할까

 

이 습관은 먹는 것과 관련된 경쟁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료를 주는 방식을 바꾸면 손쉽게 개선될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주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개의 작은 그릇에 사료를 나누어 담아 방 구석구석에 놓아둔다면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다른 그릇을 찾아나서야 하므로 급하게 먹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그릇에 한끼 분량을 한꺼번에 모두 담아두지 말고 한끼 분량을 여러회로 나누어 다 먹으면 추가로 급여하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다른 한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사료를 각각의 그릇에 담아 서로 다른 방에 놓아주어야 합니다.

이 방법을 하는 이유는 자기 분량만큼의 사료를 먹고 다른 반려견의 사료를 탐하지 않게 하기 위함 입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은 사료를 빼앗길 부담을 덜하거나, 식탐이 많은 강아지가 더 많은 사료를 먹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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