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성매매 알선' 결국 징역 3년 선고

버닝썬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이 되었던 가수 승리가 오늘 군사재판에서 3년형의 징역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이 되었다고합니다.

빅뱅 승리의 범죄 혐의는 모두 9가지로, 이 9가지 중에서도 원정도박, 폭행사주, 성매매알선이 가자 유력한 범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승리

한때에는 사업까지 하면서 승승장구하던 승리였으며, 음지에서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개차반으로 놀았던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양지로 나오게되니 이름 그대로 승리에서 패배자로 가는것도 시간문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승리는 30일 오전 경기 용인 지상작전 사령부 보통 군사법에선 승리의 사건과 관련이 되어있는 피고인 신문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 날 승리는 "국민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유출된 정준영 단톡방에 의존한 의혹에선 억울함을 호소하였다고 하는데, 이미 늦었죠

 

승리는 2019년 3월 해외 원정도박 혐의 및 성매매 알선 등등으로 기소되었는데 승리는 이러한 논란속에 지난해 3월에 입대하였기에 그의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승리

승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련된 특례법 위반, 성매매 알선, 성매매,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상승 도박,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등의 총 9가지의 범죄에 가담하였다고 합니다.

 

정준영의 협의 인정

 

 

가수 정준영이 그룹 빅뱅 전 맴버 승리의 버닝썬 군사재판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러한 정준영은 승리 친구들 일명 (승리호)의 맴버 중 한명입니다. 정준영은 현재 집단 속폭행 혐의로 인해서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의 최정 실형 선고를 받고 지금 감옥에서 복역중입니다.

정준영은 이번 승리의 재판과 관련, 성매매 알선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보여지자 검찰이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날 정준영은 짧게 머리를 자르고 파란 수의를 입은 상태로 수사관들의 안내를 받고 증인석에 섰습니다.

놀고잇는-승리

6개월 전인 2월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 사령부 보통 군사법원에서 진행이 된 11번째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을 하였으며 앞서 재판부에서는 지난 19일 정준영의 증인 출석을 채택하였습니다.

 

 

정준영은 2015년 12월 크리마스 시즌에 유인석, 승리 등 지인들과 승리의 지인으로 알려졌던 일본 모 부호와 함께 파티 및 술자리에 참석했을 때 성매매 알선 및 성매매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이날 정준영은 성매매 사실에 대해서 인정을 하며 "승리가 알고있는 유흥주점인 모 마담을 통하여 성매매 여성이 보내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표정안좋은-승리

"이 마담을 통하여 100만원 상당의 성매매 여성이 보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냐" 라는 검찰의 말에 재차 질문에도 동의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정준영은 승리측 변호인으로 이와 관련환 다른 질문을 받기도 하였는데 승리 측 변호인은 정준영에게 "수사기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술자리를 가지고 파티를 마친 이후에 집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유인석으로부터 "선물을 보내겠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 선물이 (성매매) 여성이었다고도 알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인지를 하고 있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정준영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전 클럽 아레나 MD이자 절친한 사이였었떤 김 모씨와 당시에 카톡 대화내용을 통하여 이 내용을 알았을 것인데 지금 시점에서 기억은 불분명한 것 같습니다." 라고 조심스럽게 답변을 했었죠.

 

빅뱅 승리의 혐의 부인

빅뱅 승리는 검찰 측에인 피고인 신문에서 해당 문자에 대해서 "7년 전 카톡" 이라면서 "저는 아직도 잘 노는 애들 이라고 한 것으로 기억한다" 라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승리는 또 군 검사가 "카톡방에 대화 내용이 있는데 몰랐느냐" "카톡방에서 일본인 일행만 접대하는 내용이던데" 라고 묻자

"그 카톡방 내용이 내 인생 전부는 아니다"라고 호소를 하였죠. 빅뱅 승리는 실제 단톡방에서 '잘 노는 애들' 이 아닌 '잘 주는 애들' 로 표현된 것에 대한 근거로 승리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자동 완성 기능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라고 주장하면서 "국민 여러분께는 송구스럽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