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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텔레토비' 기억하시나요 ?

예전 애니메이션중 가장 시청률이 많았던 애니메이션중 하나인데요

뽀로로를 버금가는 시청률이였습니다.

 

'텔레토비'는 1997년 영국 BBC에서 만든 어린이용 TV 입니다.

빨강,노랑,초록,보록 각각의 색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텔레토비는 귀여운 캐릭터와 각기 다른 성격으로 이어나가는 이야기로 

전세계의 어린이들이 함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이후 텔통령이라는 단어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캐릭터나 주변 호나경에 대한 설정들이 

꺼름직하고 소름돋게 느껴지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닐정도로 많습니다. 

실제로 전세계 포털 사이트에서 텔레토비를 검색해 보면 

'텔레토비 마약', '텔레토비 괴담' 등 연관검색어가 줄줄이 나올정도로 많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소름돋는 설정중 대표적인 3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진 마약 복용

 

텔레토비에서 사는 돔하우스의 수도꼭지를 틀면 알 수 없는 붉은색 액체가 새어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나요

동산 위에는 아기의 얼굴이 박힌 태양이 이글거리는 것도 기억나시나요

거대한 토끼가 뛰어다니고, 꽃과 식물이 가끔 노래도 부르기도 합니다.

그들은 초식도, 육식도 하지 않으며 괴상한 기계들이 내 뿜는 얼굴이 새겨진

'스마일 쿠키'만 먹습니다.

 

 

또한 자신의 물건에 광적으로 집착하기도 합니다.

작가의 괴기한 창의력과 독특한 상상력은 속된 말로 "약 빨았다"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난 2009년 , 텔레토비의 제작진 중 사라 그라함 이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텔레토비 제작에 참여할 당시 제작진 일부가 마약을 복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창조적인 생각이 아닌 마약에 취해 그려진 애니메이션" 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미디어와 셀러브리티의 세계에서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하나의 문화" 라며 

"죽도록 일하고 죽도록 파티를 해야 하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간혹가다 우리가 봤던 장면들중 이상하다고 느껴질정도의 연출이나 행동들이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환각을 보거나 환청을 듣는 장면들을 그려놓은 것일까요 ?

 

사회 소수자 상징

 

텔레토비의 4가지 색 (빨강,노랑,초록,보라) 캐릭터가 성 소수자 혹은 장애인 등의 

사회 소수자들을 상징한다는 루머입니다.

 

보라돌이는 동성애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빨간색은 여성을 뜻하고, 파란색은 남성을 뜻합니다.

물론 정해진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화장실 표지판만봐도 여성화장실은 빨간색, 남성 화장실은 파란색으로 되어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빨간색과 파란색 둘을 합치면 보라색이 나옵니다. 

보라돌이는 중성을 상징한다 라는 루머입니다.

보라돌이는 가끔 빨간 손지갑과 발레용 치마를 입고 나옵니다.

이에 사람들은 보라돌이의 행동이 동성애자가 맞다고 주장하빈다.

 

보라돌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남자아이지만 의 여성스러운 행동과 모습 그리고 말투 때문에

동성애자인 보라돌이가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뚜비는 흑인, 광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뚜비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피부색이 까맣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흑인이라고 주장중입니다.

거기다가 춤 실력+얼룩무늬 모자+친구들을 웃길려고 노력= 광대

라는 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또한 외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혼자 노래를 흥얼 거린다고 합니다.

 

 

나나는 매춘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짱다리로 걷는 그녀의 걸음걸이 때문에 사람들은 나나를 매춘부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피부색이 중간이라고 하여 황인종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는 엉뚱한 행동을 많이하고 가끔가다 이해안가는 행동을 하여 자폐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상징색인 빨간색과 예븐 목소리로 여자라고도 생각하시겠지만 

뽀는 엄연한 남성이며 그가 매일 타고 다니는 씽씽카는 

어린아이, 장애인의 의미를 암시한다고 합니다. 

 

텔레토비 외계인 

 

기억속 가물가물하게 남아있는 '텔레토비'를 생각해보시면 

보라돌이~ 뚜비~ 나나~ 보~

라는 가사와  '세뇌적'인 멜로디의 주제곡으로 에피소드가 시작합니다.

그리고 네 명의 아이들이 동산 위에 모여듭니다. 

 

 

텔레토비들이 머리에 달고 있는 안테나에 불이 들어오면

각자 뒷짐을 지고는 텔리비전이 달린 배를 앞으로 내밉니다 

 

텔레토비들은 옹기종기 모여 화면 속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지켜보면서 그들과 소통을 합니다. 

이같은 설정으로인해 사람들은 텔레토비의 주거지는 잔디로 포장된 우주선 안이며 

텔레토비들은 미지의 세계 즉 타 은하계에서 온 외계지적생명체라는 소리가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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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도라에몽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시 듣고 보니 소름끼치는 도구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도구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

아빠에게 심부름을 받은 노비타(진구)

도라에몽은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로 노비타의 그림자를 자릅니다.

그림자는 노진구 에게서 떨어져서 심부름을 하기 시작한다.

 

도라에몽은 노진구 에게 30분이 지나면 그림자를 다시 붙이도록 충고한다.

하지만, 다른 심부름도 시키다보니 어느새 30분이 지나고 만다.

 

그러자, 그림자는 자신의 의지를 가지기 시작하고, 말까지 하게 된다.

동시에, 노진구 는 점점 까맣게 변하여, 그림자가 되어갑니다.

 

그림자 인간은, 주인과 풀로 붙이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가 있는데,

주인과 떨어진채 30분이 경과하면, 그림자 인간은 자아에 눈을 뜨게 되고,

그림자로 살고 있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독단적으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시간이 지나면 주인과 그림자 인간이 뒤바뀌게 된다.

 

도망친 그림자 인간을 붙잡기 위해서는 "그림자를 잡는 떡"이 필요하다.

도라에몽과 노진구 는 이 떡을 사용해서 그림자를 붙잡는데 성공하고,

그림자를 붙이는 풀로 그림자를 본래대로 되돌리게 됩니다.

이때 원통해하는 그림자를 보면 무서운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인간제조기

도라에몽이 노진구 에게 "방에 있는 기계를 절대로 만지지마라"고 말하고 외출한다.

그 기계의 이름은 "인간제조기"

인간을 제조하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다음과 같다.

・비누 1개 (지방)

・못 1개 (철분)

・성냥 100개 (인)

・연필 450개 (탄소)

・석회 1컵 (칼슘)

・유황 소량

・마크네슘 소량

・물 1.8 리터

우리 근처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지만,

사실 이것들은 실제로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이다.

 

 

이후 미래의 백화점에서 직원이 기계를 회수하러 오지만,

노진구 는 거짓말로 둘러대고 직원을 돌려보낸다.

인간 제조기는 미래 백화점의 직원이 회수해갔다고 거짓말을 하는 노비타.

그에 노진구 는 사실을 이야기 한다.

 

사실 인간제조기에는 큰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발매가 중지되었다는 것.

그 결함이란, 인간제조기로 만들어진 인간은 뮤턴트(돌연변이)었고,

흉폭한 성격에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미래 세계에서는, 뮤턴트가 동료를 모아, 인류를 지배하려들었고,

이에 군대가 동원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악마의 패스포트

 

만화책이 가지고 싶었던 노진구는 엄마에게 다음 용돈을 받으려고 하나 거절당하고,

멋대로 돈을 가지고 가려다 호되게 혼이 나고 만다.

 

화가 난 노진구 는 이렇게 된 거, 악당이 되어주겠다며

도라에몽의 사차원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는다.

노진구 의 의지를 감지한 사차원 주머니는 노비타에게,

"악마의 패스포트" 라는 도구를 넘겨주게 된다.

 

 

"악마의 패스포트"는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이걸 보여주기만 하면,

용서를 받게 되는 궁극의 면죄부다.

범행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악마의 패스포트를 제시받은 사람이 제시한 사람의 범행을 용서해준다" 는 것 뿐.

 

따라서 완전 범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그 범행을 알고 있는 모든 이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이지만 마음의 어두운 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도구는 위험성이나 악용성에 있어 굉장히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독재 스위치

 

노진구 는 도라에몽에게, 퉁퉁이만 없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도라에몽이 꺼낸 것은 바로

"독재 스위치"

그것은, 미래 세계의 독재자가, 방해가 되는 인간을 지울 때 사용하는 도구.

 

노진구 는 그 도구를 사용할 것을 망설이지만, 또 다시 퉁퉁이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결국 홧김에 스위치를 누르고 만다.

이 세계에서 사라지고 만 퉁퉁이. 사라진 인간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며,

사람들에게서도 잊혀지고 만다. 그 존재를 기억하는 것은 독재 스위치를 누른 본인 뿐.

 

 

게다가 모두에게 바보 취급을 당하는 꿈을 꾼 진구는는 잠꼬대로

"모두 사라져라"고

내뱉으며 스위치를 누르게 된다.

그리고 세계에는 진구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인간이 사라지게 된다.

 

데빌 카드

 

돈이 갖고 싶던 노진구 는 벽장을 뒤지던 중, 한장의 카드를 찾게 된다.

카드를 펼치자 악마가 나타나, 노진구에게 "데빌 카드"를 건넨다.

그것은 한번 흔들면 300엔이 나오는 마법의 카드.

 

하지만 그 대가로 그 날 오전 0시가 되면 키가 1미리 줄어드는 카드였다.

들뜬 노진구 는 있는대로 카드를 흔들게 되고, 다음 날 자신의 키가

눈에 띄게 줄어있는 것을 알게 된다.

 

 

더이상 카드는 쓰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퉁퉁이가 부순 물건의 변상금을 대신 내거나,

노진구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본 아빠가, 그것을 사용하여 대량으로 돈을 뽑아내고 만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점이

다른 사람이 카드를 사용해도 영향을 받는 것은 소유자 뿐이다.

사용한 총 금액을 계산하자, 자신의 남은 키를 훨씬 뛰어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용한 금액이 자신의 키를 넘을 경우, 소유자는 사라지고 만다.

 

결국 도라에몽의 빅라이트를 활용하여 잘 넘어갔지만

만약 빅라이트가없었다면 노진구는 사라졌을 것이다.

 

지평선 테이프

 

지평선을 본 적이 없던 노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지평선을 보고싶다고 부탁한다.

도라에몽이 꺼낸 도구는 "지평선 테이프"

그 테이프를 방 구석에 붙이면, 벽이 사라지고 지평선이 나타난다.

지평선이 펼저진 공간 안에서 이슬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뒤, 엄마에게 꾸중을 듣던 노진구는, 지평선 공간으로 도망치게 되고,

그 사실을 모르던 엄마는 방 구석의 테이프를 떼고 만다.

이차원의 공간과 방을 이어주던 출구가 사라지고,

노진구 는 광활한 지평선이 펼쳐진 곳에 홀로 남게 된다.

실제로 버뮤다 삼각지대 이야기와 비슷하게, 이차원 공간에 혼자 남아

소멸되어간다는 소재로 인해 수많은 팬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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