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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개 물양 맛있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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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바쁜시간에 대충 먹기에 굉장히 적합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항상 1개로는 배가 차지않고 만족감을 느끼지못해 라면을 2개이상 끓이시는 분들이 많은데, 항상 물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시는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물의 양인데, 라면 포장지 뒷면을 보시면 1개의 적정 물의양은 550ml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2개를 끓일때에는 1100ml를 넣으면 되는것일까요?

 

정답은 그렇지않습니다. 절대 두배를 넣어서는 안되는데, 1100ml를 넣고끓이시게 된다면 굉장히 밍밍한맛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그렇다면 대체 라면 2개의 물의양은 얼마나 넣어야하는 것인지 아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 2개 적정 물양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1개의 적정 물의양은 공식적으로 550ml로 되어있는데, 2개는 왜 1100ml를 넣지 말아야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물이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라면을 끓이기위해서는 우선 물을 끓여야하는데 물이 기체화되어 증발하게됩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550ml도 물이증발하지 않냐는것인데, 물의높이에 따라 증발하는 양이 달라집니다.

수증기를 나타냄

물이 높이가 낮을수록 냄비 전체에 골구로 열이 전달되는데 이로인해 수증기가 더 많은 물의 양이 증발하게 되는것입니다. 즉, 라면 2개의 물 양은 1개 끓일 때 보다 더 적은 양의 물을 증발하기 때문에 물을 적게 넣어야 한다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라면 제조사에서는 라면 2개의 물의양은 880ml가 적당하다고 하였습니다.

면의 갯수 5개 4개 3개 2개 1개
물의 양 2300 ml 1800 ml 1400 ml 880 ml 550 ml
수프 개수 4개 3개의 반 2개의 반 1개의 반 1개

 위에 표를 보시다시피 수프와 물의 양은 1개 기준으로 개수가 늘어날 때마다 라면 뒤에 기재된 정량 물의 양보다 조금씩 덜 넣는 느낌으로 라면을 끓이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라면 2개 조리시간

라면 2개의 조리시간은 평소 1개를 끓이실 때에 30초를 늘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자신이 평소 10분을 끓였다 하시는 분들은 2개를 끓이실 때 10분 30초, 3개를 끓이실때 11분 이런식으로 30초씩 늘려주시면 되는데, 자신이 평소에 맛있게먹던 조리시간을 기억해주시고, 그 시간을 이용해 30초씩 늘려주신다면 1개 먹을때와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팁

 

사실 맛있게 끓이는 팁이라고 하기 애매한게 사람마다 맛있다는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소개해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맛있게먹었던 방법 중 하나는 국물의 깔끔한 맛을 살리기 위해 라면을 다 끓이신 후에 식초를 1~3방울 정도만 넣어주신다면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국물의 맛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식초가 올려져있는 모습
식초

식초가 라면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면발에 탄력성까지 부여해 면발또한 탱글탱글해진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물이 끓고있을 때 면을 넣는 동시에 참치도 같이 넣어주신다면 참치의 식감과, 라면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평소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렇게 라면 2개 물의 양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위에 설명드렸던 방법을 참고하여 라면을 끓이신다면 평소에 먹던 라면과 달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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