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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인테리어에 관심갖는 사람들이 많아 인테리어 계약금, 중도금, 잔금 얼마씩 줘야하는 지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업체마다 계약금과 중도금 그리고 잔금 비율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청약에 당첨 돼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아파트에도 계약금, 중도금, 잔금 비율 다 다르듯이 인테리어도 동일합니다.

인테리어-계약금-중도금-썸네일

물론, 여러분들도 업체마다 비율이 다 다르다는 것 쯤은 알고 계실겁니다. 정작 여러분들이 궁금한거는 내가 받은 비율이 정직한 비율인지 혹은 평균적인 비율인 지 궁금해서 들어오셨을거에요.

 

계약금을 너무 받는다거나 등 잘못된 비율인 것 같아 들어오신 분들이 10명 중 7~8명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인테리어 계약금과 중도금 및 잔금 얼마씩 줘야하는건 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인테리어 계약금, 중도금, 잔금

 

내가 꼭 맡기고 싶은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를 해보았더니 계약금 30, 중도금 40, 잔금, 30 이런식으로 진행하자고 하면 한 가지 의구심이 들 수 있습니다.

 

"아직 공사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계약금을 30%나 내라고? 이거 뭔가 좀 이상한데?"

 

당연히 공사 들어가기도 전에 계약금을 30% 내라고 하면 10명 중 9명은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어요. 물론 이런 경우 다른 인테리어 업체를 이용한다거나, 문의 해보면 되지만 내가 꼭 이 인테리어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혹은 가격이 다른데에 비해 저렴하다는 등의 상황이 있겠죠?

 

평균적으로 인테리어 계약금은 10%로 진행하는데요, 확실한 믿음이 없다면 계약 10%로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진행하려는 인테리어 업체가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없어서 믿음이 안가요"

 

굉장히 오래 된 인테리어 업체들중에서도 홈페이지나 블로그 운영하지 않는 업체 많이 있습니다. 착공일과 계약일이 일주일 이내로 하면 무리 없는데요, 계약서 자체로 법적 효력을 발생할겁니다.

 

만약 가격이 좋고 믿을만 하면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다 보니 업체보다 고객들이 더 선수라는 말이 나오고 있죠.

 

인테리어 업체는 시공한 후 하자 발생 요인 유무만 잘 알아도 훌륭한 업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계약금,중도금,비율은?

 

통상적으로 계약 체결 시 계약금은 10%로 진행하며, 그리고 나서 공사 시작일 착수금 (중도금1)으로 30~40% 마지막으로 잔금 10%를 받습니다.

 

중도금이라면 경우에 따라 2~4번 나뉘어서 지급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당연히 소비자가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하는거죠. 발주를 해야하는 것들이 있으면 변경을 하면서 중도금을 줘도 되는 부분이죠.

 

상호 계약이라고 한다면 협의 후 변경을 해도 무방하니 공사 특성이나 여건에 따라 맞춰 주시면 됩니다.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은 언제 줘야할까

 

계약금은 말 그대로 계약할 때 지불해야 하며, 중도금은 욕실완료, 목공작업 완료, 타일작업 완료 후 지급해주시고, 잔금의 경우 인테리어 완료한 후 이상유무 확인하시고 이상이 없다면 그 때 지불하시면 됩니다.

 

진행보다 공사 대금이 과하게 지불되면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셔야 합니다.

 

상황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중도금 지급이 과다하게 나가버리는 상황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계약서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계약시 약정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이행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인테리어 업체를 상대로 이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업체와 합의해서 대금 중 일부를 감액하여 지급을 할 수 있으며, 전액을 지급하고 제대로 이행이 안되었던 부분 혹은 잘못 공사된 부분에 대해서 재 공사를 요청할 수도 있죠.

 

인테리어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실제 제 아는 지인도 공사를 하지만 계약금 되도록이면 많이 주지 마세요. 특히나 뭐 물건을 사야한다거나, 인건비를 주셔야 한다 이런 업체들은 특히나 조심하시면 좋은데요, 타 지역 공사는 몰라도 내 지역에서 그정도 자금도 못 돌리는 업체들은 한 번쯤 의심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사 시 계약금은 착수금이라고 표현하는 게 옳습니다. 나머지는 중도금과 잔금이 되는데요, 만약 계약금을 10% 하게 된다면 계약금 1차 중도금, 2차 중도금 잔금 이런식으로 나누는 게 맞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잔금 요청 시

 

간혹 인테리어 변경된 부분에서 금액적인 상의 한 마디도 없다가 시간이 지나 그 때 덜 계산 된 돈이 있다며 잔금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서상 인테리어 변경 부분과 관련해 금액적 변동이 명시가 되어 있다면, 계약을 준용하여 이행할 것을 요구해야 하며, 이에 대한 명시 사항이 없다면 계약서 내용대로 잔금 지급을 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공사 비용 청구와 관련해서 인테리어 공사 진행시 등의 문제, 공사기간의 도과 등에 대해서 항변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잔금이 미지급 하면 어떻게 될까

 

계약서에 정해진대로 강사를 마쳤음에도 잔금을 미지급한다면 당연히 소송이 가능합니다. 이건 채무 불이행이 발생하게 되는데, 미지급에 딸느 법정이자 및 위약금 배상책임 등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만약 승소할 경우 상대방에게 변호사 비용까지 청구할 수 있죠.

 

이 상황을 대비해서 상대방 측과 대화나 전화 통화 시 잔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따는 점에 대한 녹취를 해두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판결이 확정 된다면 근거로 채무 불이행자 명부 등재 신청 및 재산조회, 재산 명시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잠시 이와 관련된 글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직 글이 끝난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세요.

 

◎상가 인테리어 견적 상담 무료일까?

 

◎우리동네에서 인테리어 싸고 잘하는 곳

 

◎상가 인테리어 평당 비용 얼마나 될까?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로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사기꾼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근데 이게 전체 사기꾼의 절반 조차도 안 될 것이며, 아직까지도 인테리어 전문 어플인 숨x, 레몬xx스, 인xx 등에서도 사기꾼이 활개하고 있죠.

 

이런 사기꾼들이 사기를 치기 위해 인테리어 단가를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내려놓아 소비자들 뿐 아니라 정직하게 운영하고 있는 인테리어 업체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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